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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소래권에서 만나는 올해 마지막 채용박람회 '12월 7일 찾아갑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가 2021년 마지막 채용박람회를 소래권에서 개최해 소래권 지역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한다.


그간 시는 시화공단이 가까운 정왕권 중심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했으나, 상대적으로 거리가 떨어진 소래권 지역의 구직자들에게는 면접 기회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이번 행사로 소래권 주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면접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으며, 소래권 기업 및 시흥매화산업단지 기업들의 활발한 행사 참여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채용박람회는 12월 7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철저한 방역 조치와 함께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PCR 검사(48시간 내) 결과 음성확인서 지참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소래권 채용박람회' 행사가 시흥시 지역별 맞춤 일자리 제공의 일환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일자리를 찾고자 하는 시민들은 지역이나 교통 등에 구애받지 않고 면접과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어 “2022년에는 소래권에서 정기적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1월 시흥시와 쿠팡 시흥물류센터가 함께한 행사로 100여 명의 시흥시민들이 새롭게 일자리를 갖게 됐다. 이로써 4월부터 진행된 '쿠팡 구인구직만남의 날'로 일자리를 찾은 구직자들은 4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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