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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캠페인 전개

노로바이러스 특성상 겨울철과 보육시설의 발생 위험 높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보육시설 등의 조리실 위생관리와 식품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날씨가 추워지는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빈번히 발생하며,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집단감염 우려가 크다.


지난 6월 광명시 관내 보육시설에서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가 6명 발생한 만큼,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익히지 않은 굴 등 해산물이나, 오염된 물로 세척된 과일과 채소 섭취로 감염되며,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 쉽게 전파된다.


광명시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예방수칙 안내와 홍보 포스터 및 식품보관용기 라벨지를 제작·배포했으며, 현수막 게첨 등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히기, 깨끗한 물로 재료세척하기 등 예방수칙을 생활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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