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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어린이집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 실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동절기 대비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내 어린이집 288개소를 대상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화재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및 폭설‧혹한 등 자연재해 발생 위험에 대비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1차적으로 전체 어린이집에서는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한 자체 안전점검표 작성을 완료하였으며, 이 중 43개소 어린이집은 현장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현황 △동절기 재난(폭설, 제설, 동파, 난방관리) 대응대책 관리 △시설물 및 어린이통학차량 안전관리 △미세먼지 대응매뉴얼 준수, 공기청정기 관리실태 등 미세먼지 관리 현황 △급식‧위생 관리(코로나19를 포함한 감염병 예방 관리 포함) 등이다.


구는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계도 및 행정지도를 통해 즉시 조치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보완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모든 아이들이 안전한 장소와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관리감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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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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