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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0·40대의 취·창업 기술 배움터 ‘경기평생배움대학’ 3월 개소

접수 기간 : 1월 20일부터 2월 9일 오후 6시까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도내 30‧40대 취‧창업을 위해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 등 첨단기술을 교육하는 ‘경기평생배움대학’ 3곳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도는 운영 수탁 기관을 2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평생배움대학은 도내 30‧40대 1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장년에 적합한 신기술‧일반기술 교육 운영 ▲협동조합 및 취업․창업 컨설팅 등 소양교육 ▲지역산업체 또는 자원봉사 연계 실습, 기술 숙련 기회 제공 등을 수행하는 곳이다.


이에 도는 운영 수탁 기관 3곳(교육과정 6개)을 모집한다. 별도 시설 설립 없이 기관은 장소를 제공하면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는 업무 관련 필요한 비용을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한다.


공모 대상은 도내 ▲고등교육법에 따른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평생교육법에 따른 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시설 ▲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에 따른 직업훈련기관, 기능대학 ▲기타 법인으로서 평생교육법과 기타 법령에 의한 평생교육기관이다.


도는 공모 이후 홍보 및 교육생 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3월 경기평생배움대학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심의 과정에서 수탁 기관과 교육과정 수는 변경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월 9일 오후 6시까지 사업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도 평생교육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1월 24일 오후 2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사업설명회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김동욱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도내 30‧40대 대상으로 미래산업, 신기술 등 시대 흐름에 맞는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관련 분야의 경력이 있거나 전문적인 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대학, 평생교육기관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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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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