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산시, 지파운데이션과 함께하는 독거어르신 설날 물품나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민족 최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1월 20일 지파운데이션과 저소득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설날물품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홍삼 외 8종)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오산시 내 저소득 어르신 86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운 시기에 따뜻하고 풍성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며,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조한석 관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물품을 전달한 지파운데이션은 국제개발협력 NGO 단체로 지난해 3월 오산노인종합복지관과 저소득 어르신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을 통해 연계되어 꾸준히 후원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 아동ㆍ청소년 ▲미혼모 가정 ▲독거노인 ▲개발도상국 아동 등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후원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