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산시 중앙동자치회 설명절 ‘사랑의 떡국’ 기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중앙동(동장 신선교)은 지난 20일 중앙동 주민자치회(회장 하광용)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떡국 100그릇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중앙동의 8개 단체 중 하나인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21년 1월 1일 전환되어 24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주요 활동으로 생기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벽화 그리기 활동, 북한이탈주민 자녀를 위한 백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탁, 중앙동 저소득층을 위한 삼계탕 120마리, 오이지100통, 떡국 100그릇을 기탁 하는 등 행복하고 살기 좋은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광용 주민자치회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떡국을 맛있게 드시고 한해를 힘차게 시작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함께 살기좋은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