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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도자문화 전문페어, ‘2018 G-세라믹페어’ 8일 개막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국내 유일 도자문화 전문페어 ‘2018 G-세라믹페어’가 8일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레스토랑<DOMA>김봉수 헤드 셰프의 ‘셰프 오프닝 갈라쇼’로 시작됐다.

‘음식의 품격은 도자로 완성 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색적인 김봉수 셰프의 퍼포먼스는 1.8m의 테이블에 도자그릇과 요리로 품격 있는 ‘한 상차림’을 시연하고, 관람객 시식행사까지 진행되어 개막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개식선언으로 문을 연 이날 개막식에는 김세용 대한민국 명장, 한국식공간학회 부회장, 광주시·여주시 부시장,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 요리연구가 홍신애 등 주요내빈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유일 도자문화 전문페어의 개최를 축하했다.

개막식에는 사전 심사위원 심사 및 개막식 당일 관람객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테이블웨어 공모전’ 수상자 26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2018 G-세라믹페어는 ‘맛있는 그릇’이라는 주제로 음식의 맛을 높이고 식탁 위에 펼쳐지는 일상예술로서의 도자그릇의 쓰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식탁 위 그릇의 탄생 과정을 담은 주제전시와 테이블웨어공모전, 도자의 쓰임과 활용을 배울 수 있는 부대행사 및 현장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음식과 그릇의 조화를 찾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판매관에서는 직접 도예작가와 관람객이 소통을 하며 신뢰를 가지고 구입할 수 있는 열린 마켓이 준비되어 있다.

경기도 이천, 광주, 여주지역은 물론 각지에서 활동하는 소규모 공방 및 도예 관련기관 총 107개 부스가 참여하여 각 개성이 담긴 다양한 도자작품을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도자문화시장에 발을 내딛는 학생 및 창업 2년 이내의 신진작가들의 공간도 주목할 만하다.

참신한 디자인 상품부터 인테리어 장식, 생활자기 등 감각적인 작품들이 한데 모여 도자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한국도자재단 서정걸 대표이사는 이날 개막식에서 “음식은 눈으로 먼저 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그릇의 쓰임에 따라 음식의 맛이 달라진다”며 “이번 G-세라믹페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진정한 ‘맛있는 그릇’을 발견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행사의 기획 취지를 밝혔다.

‘2018 G-세라믹페어’는 사전등록시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G-세라믹페어 공식홈페이지(www.ceramicfai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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