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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청소년 급식지원 공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관내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초·중등 과정 청소년들에게 오는 3월부터 급식지원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정규교육을 받는 청소년들과 동일하게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급식지원 대상 및 방법은 관내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에 한하며 공모를 통해 급식지원 대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15일까지며 급식지원을 받고자하는 기관에서는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공모기간 내 광주시 교육청소년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급식지원기관으로 선정되면 방학을 제외한 학사일정(180일 이내) 기간 동안 지원되며 급식지원 단가는 ‘2019년도 학교급식경비 지원 계획’에 따라 지원된다. 

단, ‘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조례’에 의거 등록 학원시설, 동일사업 재정지원 기관, 특정사유로 입학을 제한하는 기관, 정치적, 종교적 또는 개인적 편견 교육기관은 지원 대상기관에서 제외된다.

기타 급식지원 공모 관련 문의사항은 광주시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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