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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올 첫 주민참여예산 운영위서 효율적 예산운영 논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용인시는 지난 15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박덕수 주민참여예산위원장 주재로 올해 제1차 주민참여예산 운영위원회를 열어 효율적인 예산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운영위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운영성과와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부담금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올해 운영계획 등을 협의했다.

시는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위는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된 73개 사업 가운데 27.3%인 20건 266억원의 사업을 올해 본예산에 반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이와 관련 운영위는 올해 시민 참여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위원들이 직접 홍보에 참여하거나 우수 자치단체를 벤치마킹하는 등의 방안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업비 및 각종 부담금 사업에 따른 재정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선택과 집중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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