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논현2동, 논현고잔동 내 어린이집 2곳에 창문형 공기순환기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논현2동, 논현고잔동 일원 0.67㎢ 면적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 고시돼 있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하다고 인정되는 지역 중 노인·어린이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곳으로, 인천시에서 관리구역으로 지정하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우선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남동구는 지난 2023년 첫 지원사업으로 산후조리원 등 12개소 출입구에 미세먼지 흡입매트를, 2024년에는 노인 의료복지시설과 병원 총 2개소에 스마트 에어샤워를 설치했다. 올해는 어린이집 2개소에 창문부착형 공기순환기를 설치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실내 공기 질 개선을 추진한다. 창문부착형 공기순환기는 기존 시설에 손상이 없도록 창문에 판넬과 공기순환기를 설치하여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내보내고, 실외 공기의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필터링하여 깨끗한 공기를 실내로 공급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5월 26일 오후 3시 관내 공공·학교·작은도서관 사서를 대상으로 ‘사서와 도서관, 슬기로운 생성형 AI 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정보환경 속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서관 업무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여 사서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챗GPT의 올바른 사용법과 활용 방안을 포함하여 참가자들의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사서들이 AI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도서관 현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5월 7일 오전 10시부터, 북구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5개 중학교에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인 ‘나란히 걸으며 함께 만드는 북부 생태 이야기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교육 취지를 반영해, 학생들이 학교 주변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AI 그림 도구와 글쓰기를 활용해 자신만의 생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각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6차시 이상 자율적으로 운영되며, 생태 AI 전문가와 교사가 협력해 진행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강사 지원, 교육 자료 제공, 이야기책 인쇄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 생태를 직접 체험하고 기록하면서 생태 감수성과 디지털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생태전환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2025 학교로 찾아가는 사회정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일 인주중학교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은 학생 맞춤형 활동을 통해 교내 갈등 해결, 학교폭력 예방, 또래 관계 증진 등을 목표로 하며,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한다. 8일 인천중산중학교에서는 '감정 알기와 나누기', '공감 대화 훈련' 등 체험형 활동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5월 한 달간 관내 중학교 7개교 51학급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순차 운영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의 전인적 성장에 관계 회복과 정서적 지지망 형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8일 서부교육지원청에서 건설 경기 악화에 따른 공사대금 채권 관련 분쟁 예방 및 계약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별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공공계약연구원 전문가들과 국가 및 지자체 계약 전문 변호사인 김광진 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강의는 실제 현장 어려움과 관련된 법률 및 최근 판례를 중심으로 ▲건설공사 압류금지 노무비 명시 방법 ▲선금 지급 시 하도급 직불금 정산 약정 유효성 ▲하도급 직불금 미합의 시 대금 처리 절차 ▲하도급 직불금과 압류 채권 우선순위 판단 기준 ▲양도양수 금지 특약 효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특히,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계약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계약 담당자의 법규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일 영흥도를 시작으로 2025년 도서 지역 ‘찾아가는 예술교육’을 백령, 대청, 연평, 덕적 등 5개 섬의 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교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AI를 활용한‘우리 동네 플레이 리스트 만들기’△일상과 감정을 그리는‘인스타툰’△섬 지역의 자연에 창의적인 생각을 얹는‘자연 미술’ △몸으로 나를 말하는‘현대무용’ △섬에서 울리는‘앙상블’등 융합 예술 선택프로그램을 포함한 미술형·공연형 등 12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교 요구와 학생 희망을 반영해 구성된 이번 예술교육은 각 분야 전문 예술가들이 직접 참여해 예술 체험의 깊이와 생동감을 더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도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보편적 예술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일, 인천첨단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직원들과 학교 현안에 대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감이 간다’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교육 현장에서 자체 해결이 어려운 문제를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첨단초 교직원들은 학교 규모에 따른 인력 추가 배치, 학생 정서 지원 확대, 학생 안전시설 개선 등 현안 사항을 전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 자치와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이 먼저 학교를 찾아가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이달 중 숭의초, 봉수초 등에서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8일 유한대학교,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부천시다문화지원센터와 함께 ‘부천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 추진과 부천시 의료관광 산업의 성장을 위해 민‧관‧학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라이즈(RISE) 사업 전략 수립 및 상호지원 △지역인재 양성 및 취‧창업, 정주기반 마련을 위한 거버넌스 운영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등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주요 협약사항으로 정하고,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부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대학과 민간, 공공기관이 연계해 의료관광을 중심으로 한 통합적 지역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협약기관 간 지속가능한 협력모델로 자리잡아, 지역 상생의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혁신과 의료관광 산업 성장을 동시에 이끌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해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공동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를 비롯해 질병 이환 여부, 의료이용 실태 등을 포함하며, 지역 간 건강 수준 비교와 보건사업 기획‧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관내 조사대상은 통계적 표본추출 방식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선정된 표본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가구원이다. 해당 가구에는 사전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되며, 이후 전문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해 1:1 면접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 문항은 흡연, 음주, 식생활, 운동 등 건강행태를 포함해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여부, 의료 이용, 삶의 질, 정신건강, 구강건강 등 총 19개 영역 169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으로 상품권이 제공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보건소 내 통합건강돌봄센터를 중심으로 건강돌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통합건강돌봄센터는 간호사, 운동지도사,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평가하고,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구강 상태가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상담, 틀니 관리,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 가정방문 구강 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비롯해 거동 불편으로 치과 내원이 어렵거나 만성질환 등으로 종합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사례회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통합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노인 인구 증가로 구강 관리가 소홀해지면서 영양 섭취와 전반적인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며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구강부터 전신까지 통합적으로 살피는 건강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