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관내 전통시장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과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추진되며, 전통시장을 비롯해 도·소매업체, 음식점, 온라인 마켓 등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품목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에 따라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된 배추김치, 고춧가루, 절임류,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넙치, 미꾸라지 등이다. 점검반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방법 위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며, 온라인 마켓의 포장재, 스티커, 전단지, 영수증 등에서도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며,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지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하고 이후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김조향 농업정책과장은 “원산지 표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며 “시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14일 재난방송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재난방송협의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난방송협의회는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인천시 대변인을 부위원장으로 하여 구성됐으며, 인천 지역의 6개 방송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협의회는 '인천광역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에 따라, 재난 예보·경보·통지, 응급조치 및 재난관리 등을 위한 방송 내용의 효율적인 전파 방안과 시와 지역방송사 간 역할 분담 및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인천광역시 재난방송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대시민 재난방송의 효과적 전파방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특히, 전국 단위의 재난방송과 차별화된 인천 지역 맞춤형 재난방송 기준 마련과 기관별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유정복 시장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재난 상황에서는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재난방송협의회를 중심으로 방송사 및 유관기관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2025년 소비자식품위생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신규 10명, 재위촉 14명 등 총 24명이 위촉됐으며,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는 신규 3명이 위촉됐다. 감시원은 소비자단체장의 추천, 관련 업무 경험, 공중위생에 대한 지식 등을 기준으로 선발됐다. 위촉된 감시원들은 앞으로 2년간 관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식품 정책 홍보, 공중위생 관리 및 지도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주요 업무는 ▲식품접객업소 위생 지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부정불량식품 유통 근절 및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이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미용실·숙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위생 점검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 홍보 활동 등을 전개하게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새롭게 위촉된 감시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안전한 먹거리 환경과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12일에 ‘2025 화성메세나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목표로, NOW무용단을 비롯 총 6개의 예술인 및 예술단체(NOW무용단, 화성피아노소사이어티, 예술가 이현진, 툴뮤직장애인예술단, 극단민들레, 공연집단 바람길)이 6개 기업(주식회사 네오엑스포, 포리피아노, 주식회사 온다와쏭, 쓰리얼라이언스 주식회사, 주식회사 동심서포텍, 주식회사 제이앤케이도시정비)의 매칭 후원을 통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업의 후원금에 재단이 1:2 비율로 매칭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적용, 실질적인 예술 창작 지원 효과를 크게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기업 대표와 예술인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나누었으며, 퓨전국악그룹 ‘FROM310’의 공연을 시작으로 품격 있는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삶에 깊이를 더하는 가치 있는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가 2025년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사업 발표평가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도전으로, 전국 20개 컨소시엄 중 최종 선정될 10개교를 가리기 위한 발표평가에 나서게 됐다. 전국 20개 특성화고등학교 중 ‘미래자동차’ 분야는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전국 최고의 ‘미래자동차’분야 특성화고등학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컨소시엄을 맺어 경기형 미래자동차 전략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은 교육부로부터 5년간 총 4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중점 직업교육 사업이다. 특히 시흥시가 추진하는 ‘시흥형 일학습병행’ 모델과 연계하여,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이라는 핵심 목표를 구체화하고 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이미∙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자동차 분야 최우수 S등급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3일, 관내 초·중등 교원 및 관리자 92명을 대상으로 ‘2025 다문화(세계시민)교육 교원(관리자) 맞춤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글로벌시대에 발맞춘 다문화 수용성과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이주 배경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 현장의 포용성과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경인교육대학교 조규희 교수의 강의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구체적인 실천 전략과 사례 중심의 교육 내용이 제공됐다. 연수는 관리자와 교원을 분리하여 각각 맞춤형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학교 리더십과 다문화 포용성(관리자 대상), ▲모두 함께 성장하는 교실 만들기(교원 대상) 등의 강의가 마련되어 교육적 요구, 학부모 상담 전략, 통합교육 방안 등을 다루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참석자들은“현장 적용이 가능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제시되어 유익했다.”라는 반응과 함께, 이중언어를 강점으로 인식하는 교육적 접근에 공감하는 의견을 전했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 10일, 군포시 관내 11세부터 13세까지의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 사업인 『AI 동화 창작연구소 – AI 동화 랩』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청소년의 역량 개발과 사회 변화에 발맞춘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자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한 공모 사업으로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디지털 전환 시대, 청소년에게 요구되는 인공지능(AI) 활용 능력과 AI 리터러시 역량을 향상시키고, AI를 활용한 창의적 동화책 제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회차 활동에서는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AI에 대한 기초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 강사의 교육안을 활용하여 청소년이 생소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념을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아동·청소년 베스트셀러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를 함께 읽고 이야기의 기본 구성요소를 탐색하며 참여 청소년이 각자 창작할 이야기의 초안을 구상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AI 동화 창작연구소 – AI 동화 랩』은 5월부터 8월까지 총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이 13일 파주상담소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차별성과 확장성을 갖춘 미래형 의정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의회 의정정보화팀과 ISP 사업 수행사 관계자, 이태균 박사가 참석한 자리에서, 조성환 위원장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능들의 향상 수준을 뛰어넘는 한 차원 높은 정보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라며, “현재 추진 중인 '경기도의회 의정정보화 종합계획(ISP)'은 이러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시대 변화와 기술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단계별 로드맵이 완성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위치 기반의 데이터가 위·변조 없이 안전하게 기록되므로, 회계 처리나 출장 보고 등의 행정 절차를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어, 행정의 투명성과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주차 관제 시스템, 의정 회의 자동 출석 확인 등 무한한 확장성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태균 박사는 다양한 기관의 시스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행복한 육아를 응원하는 한편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 욕구를 파악하는 ‘육아맘빠를 위한 건강먹거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육아맘빠를 위한 건강먹거리 지원사업’은 출산 후 육아로 바쁜 부모들의 균형 잡힌 식사 준비가 어려운 현실을 고려하여, 친환경 과일 및 영양 간식 등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후원하는 ‘율천동 3,000원의 희망기금’으로 운영되며, 기저귀 바우처 신청 이력이 있는 24개월 이하 영아를 둔 12가구를 선정하여 부모를 위한 응원 편지와 건강 먹거리를 함께 전달했다, 이날 건강 먹거리를 받은 쌍둥이를 양육하고 있는 한 가정은 “밤낮 쉴 틈 없는 육아로 심적으로 많이 지쳐있었는데, 신선한 재료가 가득한 먹거리를 받으니 위로가 된다”며, “부모까지 챙겨주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더 힘내서 육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고재화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건강먹거리 지원사업은 지역사회가 육아의 무게를 함께 나누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5월부터 11월까지 교직원 750명을 대상으로 안양교육관에서 교직원 간 소통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직종 간 융합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융·복합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원, 교육공무직원이 함께하는 ▲마음을 여는 소통공감 과정 ▲교직원 문화예술 산책 과정 ▲미래 교육을 위한 생태적학교공간조성 과정 등 통합 연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심 속 연수 공간인 안양교육관의 특성을 반영해 교직원들이 익숙한 생활권 안에서 편안하게 예술과 소통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마음을 여는 소통공감 과정’은 5월부터 10월까지 ▲공감 대화와 감정 인식 ▲목공 체험 ▲숲속 힐링 체험 등 다양한 감성 중심 활동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조직 내 유대감 형성을 지원한다. 총 6기에 걸쳐 300명 대상이다. ‘교직원 문화예술 산책과정’은 5월부터 9월까지 미술, 음악,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감정 표현과 자기 성찰을 유도하는 미술치료 ▲선율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클래식 감상 ▲이야기와 감정이 흐르는 연극 공연 관람 및 예술가와의 대화 등 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