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지난 해 프랑스는 주목받는 도시 중 하나였다. 파리 올림픽, 그리고 노트르담 재개관식으로 인해 세계의 눈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5월, (재)부천아트센터에서 파리 올림픽과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에서 뛰어난 연주로 감명을 안겨 주었던 아티스트를 모두 랑데부(rendez-vous: 만남)할 수 있다. 더불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각종 매체를 통해 이름 석자를 각인시키고 있는 핑크퐁 삼촌‘대니 구’가 핑크퐁 클래식 나라 투어를 부천아트센터에서 마무리한다.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 주인공!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알렉상드르 캉토로프와 29년만에 내한 프라임 클래식 Ⅱ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5/2)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는…(중략)…예상치 못한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하는 음악가들이다” 폭우를 뚫고 라벨의 '물의 유희'를 거침없이 쏟아낸 ‘알렉상드르 캉토로프’는 이번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와 크리스티안 마첼라루와의 만남에 대해 이와 같은 설렘을 전했다. ‘마법 같은 순간’을 우리에게 선사할 이번 공연의 주역들은 그야말로 ‘국보급’ 그 자체이다. ‘르 나시오날(L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야탑1·2·3동)이 17일 제302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성남시의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전환 방안을 강도 높게 제안했다. 정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환경만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 경제, 도시의 존속을 위협하는 생존의 문제”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송 부문 전환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특히 광역버스·통근버스·경유 시내버스 등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문제를 지적하며, 수소버스를 핵심 대안으로 제시했다. “수소버스는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릴 만큼 친환경적이며, 고출력·장거리 운행이 가능한 교통수단”이라며 도입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 의원은 수소버스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으로 ▲야탑버스터미널 거점 수소버스 노선 신설 및 운영 ▲성남형 수소버스 도입 로드맵 수립과 충전 인프라 확충 전략 마련 ▲수소 통근·통학버스 전환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성남시는 올해 수도권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충전소 상업 가동을 앞두고 있다”며 “이 기회를 정책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포유(4U) 체험중심 미래인성 캠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포유(4U) 체험중심 미래인성 캠프’는 ‘함께하는 체험, 서로 배우는 성장’을 주제로 존중·배려·협력·책임(4, four) 중심으로 학생을 위한(for yoU) 체험형 인성교육을 의미한다. 4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부천 송내초등학교(1기)를 시작으로 15기에 걸쳐 경기도 내 총 18개교 76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방식은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교 사전 교육활동,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1박 2일간 체험, 학교 사후 교육활동 순으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생태·환경 ▲역사·문화 ▲창의·인성 영역에서 학교 선택형 체험학습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 공동체성 및 사회성, 바른 인성을 키워 나갈 예정이다. 김계남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참가 학생들이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안전을 최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단대근린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제2회 야외도서관’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야외도서관은 책과 음악,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에서 시민들이 독서와 문화 활동을 즐기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정도서관은 지난해 9월 독서의 달에 이어 올해도 도서관주간 기념 야외도서관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인 잔디광장에 빈백과 캠핑 의자를 비치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며, 다양한 주제의 북큐레이션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야외도서관 운영 기간 동안 ▲성남시립국악단 연주회 ▲성남청년프로예술단 버스킹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아울러, 환경교육사가 운영하는 탄소중립, 자원순환, 물 환경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일상 속 실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는 영양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1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별 영양 특성과 생활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총 10개 강좌에서 신규 참여자 140명을 모집한다. 주요 강좌는 ▲20세 이상 성인을 위한 ‘소하건강밥상의 날’,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영양담은 한 끼 뚝딱 요리교실’,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과 40세 이상 남성을 위한 ‘간편한 시니어 레시피’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며, 이론뿐 아니라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식단 구성법과 요리법을 배울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 평생학습통합플랫폼 ‘광명e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소하로 196, 광명노인회관 2층)에 방문하면 된다. 접수는 정원 마감 시까지 진행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건강한 식생활은 모든 세대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의 건강 실천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수준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2025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교사 연수회: 이음'을 4월 16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수원교육지원청'2025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교육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사전 연수'의 일환으로, 공교육과 미술관이 협력하는 예술교육 모델을 통해 교사의 교육적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학생 참여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 대상은 ‘2025 관학 연계 교육 '아트톡톡'’ 참여 학급의 담당 교사 및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관심을 둔 교원 총 20명으로, 연수는 전시 해설과 체험활동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진행 중인 기획전 《2025 아워세트: 김홍석×박길종》을 학예연구사의 해설을 통해 감상하고, 김홍석·박길종 작가의 작업에서 영감을 얻은 체험 프로그램을 에듀케이터와 함께 참여하며 예술적 통찰과 실질적인 교육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이번 교사 연수는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오산스포츠센터, 원동초스포츠센터, 세교복지타운수영장에서는 지난 15일 2025년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생존수영교육 위탁운영 업체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생존수영교육 위탁운영 업체는 “대한생존수영연구소”와 “이음생존수영협동조합”으로 관내 초등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 대상 생존수영의 안정적인 운영지원을 약속했다. 2025년 초등 생존수영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26개 학교를 대상으로 4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각 수영장별로 진행된다. 배명곤 사장은 “협약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자기생명 보호능력과 타인 구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생존수영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재)오산교육재단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탐색 '드림멘토링'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드림멘토링'은 오산시 관내 10개교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실형 진로체험과 현업 전문가와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현장형 진로체험 두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학생 스스로 진로에 대한 가치를 탐색하고,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자기주도적 설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오산교육재단의 진로교육 사업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 분야를 체험하고, 현장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실제 직무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 특히 2025년에는 진로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신산업, 의·과학, 융합과학, 문화·예술 등 총 26개 분야로 진로체험 분야를 대폭 확대했다. 주요 진로체험 직업군에는 ▲항공우주공학자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개발자 ▲미래자동차 엔지니어 ▲첨단신소재 재료공학기술자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학수사 연구원 ▲로봇공학자 ▲과학수사 연구원 ▲해부학 연구원 ▲금속조각전문가 ▲화훼디자인전문가 ▲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16일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광교노인복지관과 협업하여 ‘뇌똑똑 기억튼튼학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최근 기억력 저하 및 치매 유발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주 1회, 14회기 동안 인지활동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복지관이 멀어서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집에서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지 검사도 받을 수 있고 앞으로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했다. 앞으로 남은 활동은 영양교육, 건강상담, 인지·신체 활동, 공예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승병숙 매탄2동장은 “매탄2동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비율이 높고 자기관리가 필요하지만 그 능력이 취약한 대상자들이 많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이 인지기능을 강화하여 건강 욕구를 충족하고 사회적인 비용절감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1월에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교노인복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가 운영 중인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이 지난 4월 2일 예약제에서 자유관람제로 전환한 이후, 지난 주말까지 누적 관람객 1,500명을 넘어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유관람제 도입은 관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조치로, 관람객들은 자유롭게 벅스리움에 방문해 곤충을 체험하고 생태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관람객 수가 이전보다 2~3배로 증가했다. 벅스리움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콘텐츠를 강화했다. 다양한 수서곤충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수서곤충 생태터치풀을 운영하고, 봄의 전령사인 비단길앞잡이, 큰광대노린재 등 봄에 만날 수 있는 곤충 5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관람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미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앞으로도 벅스리움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생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주말에는 대기시간이 1~2시간에 이를 정도로 혼잡하므로, 가급적 방문객이 적은 평일 이용을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20명 이상 단체의 경우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요청 시 전문 해설 프로그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