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지난해 도심 곳곳에서 대량 발생했던 붉은등우단털파리(일명 러브버그)의 재출현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보건소 방역 차량과 각 구청 도시미관과의 살수차량을 투입해 제한적으로 물을 뿌리는 방식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러브버그는 독성은 없으나 사람을 향해 날아드는 습성이 있어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 대량 발생 시 건물 외벽, 차량, 창문 등에 붙어 도시 미관을 해치는 등 민원이 이어지고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부천시는 방충망 정비, 조명 관리, 서식지 환경 정비 등 사전 예방을 추진하고 있으며, 발생 시에는 시민이 직접 물 분사, 물리적 제거, 차량 관리 등을 통해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단, 살충제는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러브버그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은 창문과 출입문 방충망을 점검하고, 외부 조명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실내 불빛이 외부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청년공간 ‘소사청정구역(가칭)’의 공식 명칭 선정을 위해 6월 16일부터 29일까지 시민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는 부천시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큐알(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명칭은 공간의 취지와 기능을 잘 담아내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간결하고 창의적인 이름이면 된다. 시는 1, 2차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우수상 2명을 선정하며, 당선자에게는 상장과 캐리커처가 수여된다. 최종 결과는 8월 6일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또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별빛마루도서관 심곡도서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별빛마루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명칭 공모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청년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뿐 아니라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지역의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공간 ‘소사청정구역(가칭)’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지원받아 심곡도서관 4층 46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24일 오정노인복지관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에서 ‘개그맨 이홍렬과 함께하는 스마트경로당 디지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했으며 디지털 배움터 강사로 활약 중인 개그맨 이홍렬이 부천시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에 특별 강사로 참여해 스마트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디지털·인공지능(AI) 교육을 진행한 자리다. 교육은 정보통신기술(ICT) 화상플랫폼을 통해 부천시 스마트경로당뿐 아니라 ㈜욱성미디어의 서버대여 등의 도움을 받아 강원도 홍천군, 경상북도 영양군, 충청남도 보령시, 충청남도 공주시, 제주도 서귀포시, 서울시 송파구 등 약 133개소의 전국 스마트경로당으로 송출됐다. 또한, 개그맨 이홍렬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세대공감 토크쇼와 함께 어르신들이 어려워하는 디지털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교육이 진행됐다. 개그맨 이홍렬은“부천시 스마트경로당이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잘 적용한 것 같아 디지털 강의 공간으로서 알맞은 장소라고 느껴졌다”며 “디지털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어르신들이 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2025 마을자치 리빙랩 공모 사업으로 추진 중인 입북동 ‘친환경 모기퇴치 사업 「미꾸라지 방역단」’의 핵심 기반으로 수반 설치 작업을 마무리했다. 수반은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 주민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관내 두 곳에 조성됐으며 친환경 방역 실험의 거점이 될 예정이다. 미꾸라지 방류는 다가오는 7월 7일에 할 예정이며, 주민자치회는 유충 억제 효과와 수반 내 생태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광복 주민자치회장은 “전문가의 자문과 주민의 노력이 더해진 수반 설치는 입북동 생태 방역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만드는 환경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송도동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 부스’를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강 부스’는 바쁜 일상으로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건강 상담 및 교육,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월 둘째 넷째 주를 기준으로 ▲(송도1동) 월요일, ▲(송도2동) 화요일, ▲(송도3동) 목요일, ▲(송도4동) 금요일에 운영하며, 송도5동은 매월 수요일에 운영된다. 이번 찾아가는 건강 부스 운영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일상에서 주민들이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기초 검사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지역 내 건강 불균형 해소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이틀 동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2025년 2분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환경오염행위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민간환경감시단 소속 주민들과 함께 6개 반을 편성해 분기별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또는 미신고 시설 설치, ▲오염물질 배출시설(대기·폐수)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운영, ▲폐기물 등 오염물질 적정 보관・처리, ▲기타 환경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반은 지도・점검 시 환경 관련법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 및 방지시설 운영 관련 기술지원을 병행할 예정으로, 법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점검으로 지도・점검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구민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오염 감시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지난 24일 송도국제도시 지역에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 유동광고물 야간 일제 정비를 했다. 이번 점검은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상가 주변 및 상습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현수막,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또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해 안전에 위협이 되는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사전 계도 조치를 통한 업주의 자진 철거 유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한편, 연수구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행정조치 및 강제 철거와 함께, 불법 광고물에 명시된 연락처로 반복적인 계도 전화를 자동으로 걸어 해당 번호를 무력화시키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도입, 운영하는 등 불법 광고물 억제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 단속·정비 활동을 더욱 집중해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통한 쾌적하고 안전한 송도국제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5일 인천 지역 6개 경제인단체 회장단과 함께 시각·지체장애인들의 안전한 섬 여행을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천 지역 복지단체인 ‘사랑의 손(회장 한상현)’과의 협력을 통해 기획한 것으로, 백령도와 대청도가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역 내 장애인들이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인천TP 임직원들을 비롯해 ▲인천벤처기업협회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 ▲인천비전기업협회 ▲인천유망기업연합회 ▲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연합회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등 6개 경제인단체 회장단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인천항여객터미널에서 약 100명의 시각·지체장애인이 안전하게 크루즈에 탑승할 수 있도록 이동을 도왔고, 여행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며 안전한 섬 여행이 되도록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장애인분들께 작게나마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고, 인천TP와 경제인단체 임직원들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인천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 기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강화도와 영종도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가족과 함께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맞춤형 인천웰니스관광지 3곳을 전문가 추천으로 선정해 25일 소개했다. 이번 추천지는 이동이 잦은 여행보다, 한 장소에서 온종일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웰니스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짧고 분주한 일정보다, 자연 속에서 충분히 머무르며 감정을 회복하고 감성을 키우는 여행에 더 잘 맞기 때문이다. 모험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숲속 놀이터 ▲톰아저씨 트리하우스는 강화도 숲속에 위치한 자연형 체험관광지이다. 아이들은 나무 위에서 자유롭게 뛰놀고, 목공 체험을 통해 손으로 나무를 깎아보는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숲의 흐름을 살린 열린 구조 덕분에 아이들은 스스로 놀이를 만들며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자연과 교감하며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웰니스관광지로 추천된다.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자연학습 공간 ▲석모도 수목원은 강화 섬마을의 고요한 숲속에 위치한 자연학습형 웰니스 관광지이다. 숲해설, 유아 숲체험 등 자연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세계 최고 높이 해상 교량 전망대’로 세계 기록 공식 인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연말 개통에 맞춰 영국 기네스북(GWR, Guinness World Records) 및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 World Record Committee)에‘세계 최고 높이 해상 교량 전망대’ 등재를 추진한다. 올 하반기 공식 인증을 획득하고, 국내외에 이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인증을 위해 올 초부터 한국기록원에 사전 검증 신청, 현장 방문 등 사전 절차를 완료했으며, 6월부터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인증과 세계 기록 인증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 영국의 기네스월드레코드사(GWR)에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한 상태다. 제3연륙교는 해상교량 중 세계 최고(最高)인 180m에 전망대가 설치된다. 지난해 주탑의 설치가 완성되어 웅장한 위용을 뽐내고 있으며, 전망대가 완성되면 세계 최고 높이의 해상 교량 전망대가 탄생하게 된다. 전망대는 맑은 날 인천항, 서울, 북한까지도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조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