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보건복지부 공모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2차년도 지역으로 선정돼 2026년 6월까지 1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치매와 동반 질환에 대한 통합적 치료와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제도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화성특례시 치매관리주치의 참여 의료기관으로 사업 관련 교육 이수를 마친 새서울메디컬의원을 최종 선정했다. 새서울메디컬의원은 외래 진료 중인 치매 진단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별 맞춤형 치료 및 건강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 시 방문 진료, 비약물 치료, 보호자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화성시서부보건소 화성시치매안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보험, 치매안심병원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전주기적 치매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치매관리주치의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또는 보건복지부의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의사로 구성되며, 환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관리하고 조기 악화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어린이 건강 증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주시 아동보육과장과 아동친화팀장을 비롯해 광주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및 분과위원 3명 등 총 10명이 참석해 어린이 건강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과 기관 간 협업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린이 건강 관련 실무협의체 구성 ▲기관 간 프로그램 운영 협의 ▲어린이건강체험관 운영 활성화 방안 ▲모자보건사업 확대 추진 등 어린이 건강과 직결된 다양한 안건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어린이건강체험관의 실효적 운영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방학 기간과 오후 시간대의 낮은 예약률을 고려해 가족 단위 체험 활동 도입을 제안했으며 최근 관심이 높은 성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방향성도 함께 모색했다. 아울러, 줌(Zoom) 활용 실시간 강의, 강사 파견을 통한 비대면 교육 도입 등 시대 흐름에 맞는 교육 방식에 대한 검토도 이뤄졌다. 또한, 어린이건강체험관의 시설 개선 논의도 이뤄졌다. 2017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방문보건팀 방문간호사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교육 및 방문건강관리 사업 추진 관련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은 폭염 상황관리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따른 건강취약계층(65세 이상 고령자,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가 집중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불볕더위에 대비한 건강 수칙과 행동 요령 습득을 통해 폭염주의보 발효 상황에서 가정방문시에 본인 스스로와 대상자를 보호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응급상황에 대비한 행동 요령 교육을 통해 응급 상황 대응 능력 또한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간호사 중 한명은 “폭염 및 폭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고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정방문시에 대상자 교육 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보호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해야겠다”라며 이번 교육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꽃뫼 양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구구팔팔 백세시대 ‘꽃뫼 체조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체조교실에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뿐만 아니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관내 어르신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음악에 맞춰 신체 유연성과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는 생활체조와 스트레칭 운동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참여 어르신들에게 두유와 영양간식을 함께 제공하여,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교류와 건강 증진을 함께 도모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체조교실 현장은 어르신들의 웃음과 열정으로 활기가 넘쳤다. 한 어르신은 “요즘 무릎도 아프고 자꾸 몸이 굳는 것 같았는데, 이렇게 함께 몸을 움직이니 몸이 훨씬 가벼워지고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아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뿐 아니라 사회적 소외감을 줄이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체조교실을 운영해 건강한 백세시대를 함께 준비하겠다”고 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5월 13일부터 7월 24일까지 11주간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갱년기 예방 프로그램 ‘아.가.시(아름답고 가장 빛나는 시점)’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가.시’는 건강상담과 이론 교육, 발레핏을 활용한 골다공증·비만 예방 신체활동, 영양 상담과 조리 실습, 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 예방을 위한 원예활동 등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시는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보다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프로그램 전후 건강검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변화 과정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개별 건강 상태에 맞춘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갱년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동년배들과의 교류를 통해 심리적으로 큰 위안을 받았다”며,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1기 운영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안양’을 실현하기 위해 24일 신규 금연지도원 7명을 위촉하고, 직무 이해도 제고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의5에 따라 앞으로 2년간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단속 지원 ▲금연 홍보 및 캠페인 등 시민 밀착형 금연 환경 조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만안구에는 총 7,578곳의 금연구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현장 중심의 점검과 계도 활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금연지도원은 시민 생활권 전반에 걸친 금연구역 현장을 누비며, 흡연으로 인한 민원 해소와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만안구 관내 현재 흡연율은 19.2%로 나타나, 금연정책의 지속적인 홍보와 실천 유도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금연지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담배연기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건강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의왕시의회 박혜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13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기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지원과 함께 의왕시에 거주하는 임신 27주 이상 36주 이내의 임신부 및 배우자 등을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근 백일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에 따라, 개정안에는 임신부 및 배우자 뿐만이 아닌, 출생 후 6개월 이내 영아의 (외)조부ㆍ모와 20세 이상의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5세 이상의 시민까지 그 대상을 광범위하게 포함시켰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과 구토,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아지며, 1세 미만의 사망률이 가장 높다. 특히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하므로 신생아가 있는 가정의 구성원은 예방접종을 받아두는 것이 좋다. 박혜숙 의원은 “백일해는 인간에게만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그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흥구 치매안심센터는 매달 첫째 수요일 오전에 ‘원데이쉼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치매 환자를 단기 보호하고, 치매 환자의 가족 등 보호자에게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치매 환자에겐 전문 작업치료사가 퍼즐 맞추기, 색칠 놀이 등 여러 인지 자극 활동을 진행하고, 보호자에겐 음악치료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처인구 치매안심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칩거 치매환자에게 인지 활동 전문봉사단이 찾아가는 ‘똑똑! 치매환자와 함께하는 보드게임’을 진행 중이다. 칩거 치매환자와 가족은 보호자 동행, 원거리 이동이 어려워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부족한 점을 고려, 맞춤형 사례 관리 대상자 가정과 전문 자원봉사단을 연결해 보드게임 등 재능기부 활동으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수지구 치매안심센터는 인지 기능이 저하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맞춤형 프로그램인 ‘소그룹 치매 환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 2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비영리민간단체 오션캠퍼스와 협력해 경북 포항시 방석리와 울진군 직산리 연안 일대에 총 6만 평 규모의 바다숲 복원사업을 지난 5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일부 지역에서는 복원이 진행 중이다. 이번 친환경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해양 생태계 회복을 위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맞춤형 복원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바다숲은 열대우림보다 최대 5배 높은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과 수질 개선, 산소 공급 등 다양한 환경 효과를 지닌 해양 생태계로, 해양 생물의 서식지 역할을 통해 어족 자원회복과 어업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부착기질개선(해양생물 서식지 바닥정비) ▲성게 개체 수 조절 ▲해조류 이식 및 포자주머니 설치 ▲수중저연승 시설 설치(해양 생태 기반 줄형 서식지 조성) ▲해변 정화 캠페인 등이 있으며, 자원봉사자와 지역 주민이 참여해 복원 효과를 높이고 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환경과 건강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며, 바다숲 복원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은 미래세대에게 지속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독거어르신의 신체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소외 예방을 위해 ‘2025 건강드림’ 운동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8일까지 총 15주간, 3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독거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령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근감소증을 예방하고 근력 향상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면 운동은 물론, 화상 플랫폼(ZOOM)을 활용한 비대면 콘텐츠도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체중 부하 운동, 다양한 운동기구 및 소도구를 활용한 프리웨이트 기반의 근력 강화 운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체력은 물론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유지·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어르신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뉴스포츠 종목인 뉴에이지 컬링(New Age Curling)이다. 뉴에이지 컬링은 기존 아이스 컬링의 경기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얼음 없이 실내·외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도록 장비와 규칙을 간소화한 신개념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