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관내 북부지역 아동센터 8개소 180명을 대상으로 ‘건강가꾸기’ 프로그램을 오는 7월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비만 예방, 영양교육, 신체활동 증진, 금연 교육, 아토피 예방 등 아동 건강에 필수적인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아동들이 지역아동센터와 가정에서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속할 수 있도록 건강 교육 꾸러미와 주제별 교육용 동영상 자료를 함께 배포해 쉽고 재미있게 건강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찾아가는 지역아동센터 비만 예방 및 영양교육’을 신청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3단계 맞춤형 건강 교육이 진행된다. 1차로 보건소에서 체성분 검사와 영양상담을 받고 2차로 보건소에서 제공한 건강 교육 꾸러미를 활용해 센터 내 교사가 자체 교육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보건소 영양사가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영양교육을 하여 아동비만 예방과 건강 생활 습관 실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의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번 ‘세계 고혈압의 날’ 프로그램에 이어 당뇨병의 위험성과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심뇌혈관 질환자 대상으로 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심뇌혈관질환 중 당뇨병은 당화혈색소가 6.5% 이상, 공복 혈당이 126㎎/dL 이상, 식후 2시간째 혈당이 200㎎/dL 이상, 또는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측정한 혈당이 200㎎/dL 이상 중 한 가지 이상 해당할 경우를 말하며,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7위(당뇨병)를 차지할 정도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인이지만 간과하기 쉬운 질환이다. 이에 평택시는 7월 22일에 심뇌혈관 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건강 교육 ▶혈압, 혈당 측정 및 질환 상담 ▶나의 혈당 재어보기 ▶당뇨병 약의 올바른 복용법 ▶응급 상황 시 대처법 ▶식생활 속 혈당 관리 방법 등 질환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당뇨병은 건강 관리 개선 등 식습관 관리가 중요하므로 ‘내 손으로 만드는 혈당·혈압 잡는 건강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달걀·채소 롤 샌드위치, 참깨 소스 양배추 롤’ 요리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경로당 4개소를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과 조원2동장 및 동 직원들은 경로당을 순회하며 옥수수와 수박 등 제철 건강 간식을 전달하는 한편, 노인 복지 관련 사업과 폭염 대비 행동요령 및 안전수칙에 대해 안내하는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될 정보까지 함께 전했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서로 돌보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모현희 조원2동장은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시기일수록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무더위 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원2동의 임광그대가, 스위첸, 한일타운 제1·2경로당 등 경로당 4개소는 폭염 대비 무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가 ‘오늘건강 앱’을 활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우수 사례로 전국에 소개됐다. 24일 하남시에 따르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23일 하남시미사보건센터에서 유튜브 홍보영상 촬영을 진행하며, 디지털 헬스케어가 어르신들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집중 조명했다. 하남시가 촬영지로 선정된 이유는 뚜렷한 성과 때문이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 837명을 대상으로 한 사후 조사에서 비만 전 단계 어르신은 135명에서 130명으로 줄었고, 하루 세 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챙기는 어르신은 148명에서 165명으로 늘었다. 특히 고혈압 환자 중 주 5회 이상 혈압을 측정한다고 응답한 사례는 28명에서 75명으로 2.8배 증가했다. ‘오늘건강 앱’은 AI·IoT 기술을 기반으로 혈압·혈당·활동량 등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맞춤형 건강 미션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는다. 걷기, 신바람 건강체조, 수분 섭취 등 일상 속 간단한 미션으로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촬영 현장은 활기가 넘쳤다. 담당자 인터뷰로 시작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심리적·신체적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제’는 치매환자 가족에게 휴식을 통한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의 외출 등으로 돌봄이 일시적으로 어려운 경우 단기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이 제도는 기존 ‘장기요양가족휴가제’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경기도가 지원하는 형태로, 경기도 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관리 중인 치매환자 또는 가족이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 서비스는 ▲종일방문요양 ▲단기보호시설 ▲단기 입원이며, 연간 10일 이내,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치매가족 돌봄 안심휴가제를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관내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 등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 7월 중순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감염증 등 의료관련감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예방하고 관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환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은‘CRE감염증 최신 지견’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오산시 역학조사관이 직접 강의를 맡아 ▲CRE감염증 개요 및 역학조사서 작성 ▲오산시 CRE감염증 감시 분석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집단발생 역학조사 및 대응 방법 ▲주요 사례 소개 등을 다뤘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0%가 “실무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사례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 내용이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음을 보여줬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3일 인천공촌초등학교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함께 '읽걷쓰GO! 캠페인' ‘건강한 학교 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민·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의 건강한 환경 조성을 다짐하는 자리다. 향후 관내 초·중학교 79교를 대상으로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국제성모병원의 의료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읽걷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 내용은 ▶학교 내 건강계단 환경 조성 ▶걷기 장려를 위한 걷GO 활동지 보급 ▶손씻기 장려 스티커 보급 ▶매월 운동 및 영양교육 컨텐츠 제공 ▶몸짱 마음짱 GO! 건강교실 운영 등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지난 23일 관내 독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매탄1동 9개 단체(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매탄136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매1사랑장학후원회, 구매탄시장상인회)에서 삼계탕 및 갈비탕 등 ‘건강듬뿍 꾸러미’를 후원하는 자리였다. ‘건강듬뿍 꾸러미’는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장애인 등 저소득 독거어르신 70명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매탄1동 9개 단체에서는 전달식 종료 후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며 꾸러미를 전달했다. 좌성태 주민자치회장은 “폭염을 대비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어르신들의 안부를 지속적으로 살피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은정 매탄1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주신 매탄1동 단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건강듬뿍 복달임 꾸러미’로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안양시는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안양시는 11곳의 시립 공공도서관과 64개의 작은 도서관을 운영 중인 가운데, 총 164만권이 넘는 책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 인프라를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하면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기후쉼터’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실내 온도가 적정하게 유지되는 도서관에서 시민들은 별도의 비용 없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고, 이는 냉방 취약 계층에게 피서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개별 가정의 냉방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5일 폭염 대책 보고회에서 “예전에는 시민들이 쉽게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곳이 은행이었지만, 이제 오프라인 은행이 많이 없어졌다”며 “가까운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시원하게 문화생활, 자기개발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활성화 해야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안양시의 각 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는 7월부터 10월까지 드림스타트 학령기아동 173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원광대학교산본병원, 남천병원, 지샘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검진비의 일부를 후원받고 군포시 드림스타트에서 차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기초검사 및 혈액검사 등 총 37종의 검사를 실시하며, 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은 의료 및 후원기관을 통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종호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건강검진으로 성장기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고위험 아동을 조기 발견,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 복지, 보육, 교육, 후원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