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7월 15일, 오산지역자활센터와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산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통합적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생명존중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 마련에 그 의의가 있다. 협약에 따라 오산지역자활센터는 ▲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전문기관 연계 ▲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참여 ▲ 자살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홍종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스마트 3in1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비만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한 ‘학생 자기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건강교실 ▶학교로 찾아가는 스마트 3in1 건강교실 ▶온라인 스마트 3in1 건강교실 등 운동·보건·영양 영역을 통합한 세 가지 형태로 운영한다. 특히 여름방학 대비 ‘온라인 스마트 3in1 건강교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어 농어촌이나 섬 지역 학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8월 4일부터 8월 21일까지이며, 총 4개 반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총 6회차로 구성된 교육은 ‘나의 생활습관 알아보기’를 시작으로 ▲설탕 중독 ▲소금과 건강 ▲음식 신호등 ▲스트레스 이해 ▲나의 운동 이야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다룬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7월 20일까지이며, 인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nb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오는 11월부터 청장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형 간염 무료 예방 접종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A형 간염이 20~40대 연령층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해 예방 접종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처다. 해당 연령층은 A형 간염 백신이 국가 필수 예방 접종으로 포함되기 전 세대이자 자연 면역력이 형성됐다고 보기 힘든 세대에 해당한다. 이에 시는 ‘A형 간염 예방 접종 지원 조례’를 입법 예고(7.16~8.5)하고, 연말까지 3000명 접종을 예상해 추경을 통해 총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접종일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20세 이상 49세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A형 간염 고위험군 등 감염병 취약계층이다. A형 간염 항체가 없는 대상자는 추후 공지하는 성남시 지정 의료기관(350여 곳)에서 무료로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A형 간염 예방 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며, 접종비 전액(회당 6만원 상당)을 성남시가 부담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A형 간염은 감염되면 황달이나 급성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15일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인생정원에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초로기 치매·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공예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산림문화 체험과 직접 목공품을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구성해, 인지 기능 강화와 자연과의 교감을 도모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시는 치매 증상 악화 예방과 정서적 안정에 초점을 맞춰 목재를 매개로 한 자연 친화적 감수성을 자극하고, 인지·정서 향상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신은철 정원도시과장은 “목재는 자연의 주요 탄소흡수원이자 탄소 저장 수단으로, 목공품·가구·건축물 등에 활용하면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다”며 “특히 이번 체험은 산림 내 폐목재를 재활용해 목재 활용의 다양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시민들이 목재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초복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식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의 특화사업 일환으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건강관리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등 이웃들이 여름을 보다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이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영양식 갈비탕을 전달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 안내와 함께 안부를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박종덕·이호순 오포2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예년보다 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는 올여름, 이번 건강식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전달에 함께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사단법인 장애인권익지원협회는 15일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하는 ‘2025년 지역농산물 먹거리 나눔 사업’의 하나로 초복을 맞아 삼계탕 300그릇을 송북동·지산동·신장1동·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폭염 속에서 지친 취약계층의 기력 회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윤석 장애인권익지원협회 회장은 “지속되는 무더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활력을 얻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연숙 송북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활동에 늘 앞장서시는 장애인권익지원협회에 감사드리며, 정성이 담긴 삼계탕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권익지원협회는 취약계층과 장애인의 권익 증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는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7월 15일, 경기도청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제도적 기반 강화와 조례 정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윤 의원이 최근 제안한 '전국민 정신건강 강화를 위한 촉구 건의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인 정신건강 정책 추진을 위한 방향을 논의하고 행정·입법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담회에는 경기도청 소관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도민 정신건강을 위한 정책 방향과 현장의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조례 개정 추진 일정에 대해 실무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윤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대한 과제”라며, “도민 누구나 차별 없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 기반을 튼튼히 마련하는 것이 경기도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현재 검토 중인 관련 조례에 대해 “도민의 정신건강 관리 체계가 더욱 촘촘하고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서는 지난 14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농산물로 만든 ‘건강 담은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먹거리 취약계층이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각 마을의 새마을부녀회장은 사전에 전달 대상자를 파악하고,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안전 수칙을 함께 전달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올해는 이른 무더위로 끼니를 제대로 챙겨먹기 어려웠는데 영양이 가득한 삼계탕을 가지고 찾아와 주어 너무 반갑고, 고맙다”고 전했다. 김영순 공도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초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영양이 가득한 삼계탕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공도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수 공도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역사회에서 치매 어르신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안심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약국, 편의점, 마트, 미용실 등 사업자 등록번호 가운데 숫자 코드가 01~79, 90~99인 곳이며, 종사하는 근로자 전원이 간단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한 후 신청서 작성을 통해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될 수 있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사업주들은 ▲치매안심센터 치매 사업 홍보·연계 ▲배회하는 치매 환자 발견 시 관계기관 신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치매안심가맹점 현판 및 홍보 물품을 제공받게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치매 어르신을 자주 응대하거나, 이웃을 돕고 싶은 따뜻한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치매 걱정 없는 평택을 위해 많은 가맹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11일, 인계동 수정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로 확인됐을 때 연명의료 시술 중단 여부에 대한 본인의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작성해 두는 제도다. 장안구보건소 전문 상담사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개념과 작성 절차, 효력 발생 시점 등을 쉽게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질문을 받았다. 장안구보건소는 지난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 시민 누구나 장안구보건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에 관한 상담, 의향서 등록을 할 수 있다. 현재 수원시 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은 총 13곳으로, 장안구보건소를 포함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요양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 버드내노인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등이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삶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선택은 매우 개인적이고 존중받아야 할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