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지난 1월 31일 보건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2023년) 시행결과 및 2차년도(2024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하여 2024년도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과 현황을 고려해 보건의료서비스 질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계획으로 종합계획은 4년 주기로 수립하고, 연차별 시행계획은 1년 주기로 수립한다. 위원장인 김규식 부시장 주재로 보건소장과 보건의료분야 단체장 및 전문가 10명의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제8기 1차년도(2023년) 시행결과 및 2차년도(2024년) 시행계획 등 보고 및 질의응답,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된 내용은 시민중심, 건강으로 통(通)하는 김포’라는 비전 아래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 시행 결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계획 ▲감염병 위기시 업무조정 계획 ▲제8기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변경 내용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을 기반으로 김포시 내 보건의료인프라 및 서비스 격차,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건강동아리가 2024년 신규회원 모집 및 조직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임원 간담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개강 열흘째인 지난 1월 31일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동아리 회의실에 모인 6명의 주민건강조직 임원들은, 주민 주도적 보건사업의 의미와 방법론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많은 발전적인 의견들이 오고 갔는데, 회원 간의 의사소통 및 자율적 체계화가 동아리 운영 원리의 핵심이라는 데에 모두가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논의의 연장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3개 항목(체성분, 각근력, 우울 정도)의 사전·사후 검사는 각 조직 임원들이 자율적으로 회원들을 독려 및 인솔하여 향후 보건사업 계획 수립의 토대가 되는 통계적 자료 확보를 위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 임원은 “주민과 기관이 협력하면 다양한 자원이 연결되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더 큰 힘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됐다”며, “주민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건강동아리 프로그램이 올해도 그 우수성으로 지역주민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뜨거운 반응은 작년부터 여타 취미·소양 프로그램들과 명확한 차별성을 가지고 주민 건강 개선을 위한 공공보건사업으로서의 지향성을 강화했던 결과로 보인다. 또한, 각각의 동아리마다 명확한 도달 가능 목표를 설정하고 운동 프로그램의 체계 보강으로 많은 회원들이 그 효과를 크게 체험하여, 2023년 만족도 조사 결과 98%에 이르렀다. 올해 1월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총 10개의 동아리 프로그램은, 2023년의 지역사회 건강조사 및 의료지표 분석 결과에 기반하여 서부지역 주민들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맞춤 재 구성됐다. 입소문을 타고 올해 회원 모집에도 가히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져, 동아리마다 정원 외 대기자가 평균 20명을 웃돌고 있는 상황이다. 신형진 보건소장은 “ 프로그램이 매년 이렇게 양적,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교육지원청과 근로자건강센터는 관내 현업업무 종사자들의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건강검진 부스를 설치해 무료 건강검진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2024년 상반기 현업업무 종사자 정기 안전보건 교육’시기에 맞춰 운영됐다. 이천교육지원청과 근로자건강센터가 연계해 1월 23일~25일, 29일 9:00~13:00까지 이천교육지원청 이섭대천홀(별관 3층)에서 4일간 성황리에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경기 동부 근로자건강센터 소속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이 검진 부스에 머무르며 ▲뇌심혈관계질환 기초측정 및 개인 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한 운동 교육 ▲근로자별 1:1 상담을 진행했다. 건강검진 대상자는 2024년 상반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받기 위해 소집된 관내 현업업무 종사자들로, 이들은 산업 재해(근골격계 및 질병)의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된 직업군이다. 안전보건교육을 받기 위해 이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한 현업업무 종사자들은 작년보다 올해 더욱 익숙한 모습으로 건강검진에 참여했다. 건강검진에 참여한 한 현업업무 종사자는 “실제로 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3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의 치매안심병원 지정은 경기도 최초이며, 전국에서는 17번째이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관리법에 따라 치매의 진단과 치료, 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인력·시설·장비를 갖추었다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기관이다. 치매안심병원은 신경과 전문의, 치매 전문간호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치매전담팀을 운영하여 행동심리증상, 섬망 등의 증상이 있는 치매 환자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한다. 부천시는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의 치매전문병동의 시설·장비 보강을 위해 총 13억 8,500만 원(국비, 시비)의 예산을 지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기도 최초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의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인구 고령화로 부천시의 치매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치매 환자의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수적이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한다.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고령, 기저질환 등 건강위험요인이 큰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 등을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개별 건강 상태에 따른 건강상담, 계절별(폭염, 한파 등)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이미 질병 및 기능이 저하되어 재가 및 시설 급여서비스를 받고있는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 등급자(1~5등급)를 제외한 만 65세 이상 노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우선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산본보건지소 방문보건팀 (390-8958)으로 전화 문의 또는 방문 신청도 가능하며 방문간호사가 가정방문하여 건강평가 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군포시는 전문인력인 방문간호사 9명이 건강취약계층 4,480가구를 건강평가에 따라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기역량지원군으로 분류해 개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건강행태 개선 및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A 시에서 의뢰한 생식용 굴에서 노로바이러스 1건이 검출됐다며 굴 섭취에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생굴에 대한 바이러스검사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 시중에 판매 중인 굴은 생식용과 가열조리용으로 구분해 판매한다. 생식용은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섭취가 가능하나, 가열조리용은 반드시 조리를 해서 먹어야 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소비자는 반드시 포장지의 표시사항을 꼼꼼히 살펴보고 ‘가열조리용’으로 표시된 제품은 중심온도 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완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 생산자는 생식용 굴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패류 생산해역 수질의 위생기준’(해양수산부 고시)에 따라 지정해역 수준의 수질 위생기준에 적합한 해역에서 생산하거나 처리해야 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 생식용 굴 일부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으므로 유통 중인 굴은 되도록 익혀 먹는 것을 권장한다”며 “노로바이러스에 감염 증상이 있을 경우 전파되지 않도록 가급적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다른 사람들이 먹을 음식을 조리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의회는 31일, 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화성시 동탄신리천로)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위영란, 김상균, 김상수, 배정수, 이용운, 송선영, 김영수의원, 도의원,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 내·외빈들이 참석해 동탄 시민의 건강을 응원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오랜기간 시민의 염원으로 탄생한 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의 개관식을 축하드리며 개관이 되기까지 노력해주신 의원님들과 시,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하며,“화성시가 전국종합체육대회를 유치 중인데 실내배드민턴장이 경기장 확장의 한 축이 될 것 같다. 전국체전을 치르기 좋은 장소로 점검하면서 타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화성시의 자부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시 실내 배드민턴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천60여㎡ 규모로, 내부에는 배드민턴 코트 20개, 휴게실, 탈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해 12월 8일 임시 개관하여 무료로 운영됐으나, 2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보건소는 근로자의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2024년 건강사업장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 시범 사업장 2개소 운영했고, 그중 1개소의 운영 결과 만족도는 ‘만족’이상이 96.6%, 향후 참여 의사로 ‘있다’가 93.1% 나왔으며, 건강행태 개선에 대한 결과 건강인식, 영양, 비만(저체중‧과체중), 삶의 만족도가 사전보다 사후에 높아 졌다. 또한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관리 인식개선율, 근로자‧관리자의 건강관리 관심도, 만족도가 높아지는 성과를 얻었다. 이에 2024년도에도 신규사업장을 선정하여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3개소 선착순 모집 중이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치매안심센터가 2024년 경증 치매 환자 ‘기억 등대’ 쉼터 프로그램 1기를 1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 쉼터는 경증 치매 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작업치료사의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증진 시킬 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 완화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기수는 일 3시간 주 5회 2개 반(오전/오후)으로 운영하며 전산화인지자극(COTRAS-G), 원예, 도예, 라탄, 음악, 요리, 운동 등 비약물적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쉼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관내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 미신청자(미이용자), 인지지원 등급자를 대상으로 누구나 최대 6개월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특히 만 65세 미만 초로기 치매 환자의 경우 맞춤형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보건소담당자는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을 경감하고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