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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건강조직 임원 간담회 성공리에 개최

우리 지역 건강은 주민 스스로 지켜야죠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건강동아리가 2024년 신규회원 모집 및 조직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임원 간담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개강 열흘째인 지난 1월 31일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동아리 회의실에 모인 6명의 주민건강조직 임원들은, 주민 주도적 보건사업의 의미와 방법론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많은 발전적인 의견들이 오고 갔는데, 회원 간의 의사소통 및 자율적 체계화가 동아리 운영 원리의 핵심이라는 데에 모두가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논의의 연장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3개 항목(체성분, 각근력, 우울 정도)의 사전·사후 검사는 각 조직 임원들이 자율적으로 회원들을 독려 및 인솔하여 향후 보건사업 계획 수립의 토대가 되는 통계적 자료 확보를 위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 임원은 “주민과 기관이 협력하면 다양한 자원이 연결되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더 큰 힘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됐다”며, “주민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회원들에게도 적극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형진 보건소장은 “ 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특화 사업을 수행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종류와 양이 아니라 주민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건강동아리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적․물적 자원을 찾아 동아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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