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환경미화원과 공원관리원, 도로 및 상하수도 관리원 등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비 종사자 산업안전보건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대책은 시 소속 직원과 발주 사업 종사자 중 폭염에 취약한 야외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신상진 시장은 “폭염은 생명과 직결된 재난으로, 현장 근무자들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작업시간 조정과 냉방물품 지급, 응급대응 등 각 근무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조치를 즉시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폭염 특보 발령 시 작업시간 조정 및 고온 시간대 작업 중단, 충분한 휴식시간 부여 △식염포도당, 쿨토시, 넥쿨러 등 냉방물품 지급 △그늘막및 휴게시설 확보 △현장 근로자 건강상태 모니터링 강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 구축 등 폭염 속에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도 병행 추진한다. 폭염특보 단계에 따라 시민의 실내외 체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열린 『서북권역(파주·고양·김포) 최대 규모로 열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경기북부 지역의 소아·분만 응급의료체계 실태를 점검하고 공공의료 협력망 재정비의 시급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보건건강국과 응급의료기관인 일산병원,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일산백병원, 명지병원을 비롯해 북부소방재난본부, 시·군 보건소장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응급의료 대응 현황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고준호 의원은 “응급 의료서비스도 지역 불균형이 심각하다. 경기북부 만 18세 미만 소아 인구는 약 50만 명에 달하지만, 남부에 비해 소아전문 의료기관이 부족하고 응급의료 접근성도 현저히 낮다”며 “2025년 5월 기준, 경기북부 구급 출동 84,093건 중 39.4%가 파주·고양·일산 지역 응급환자였다”며 소아의료 공백과 응급수요 집중 현상을 지적했다. 고준호 의원은 “이름만 있는 소아 응급 책임의료기관이 아니라, 24시간 대응체계와 배후 진료과를 갖춘 완결형 소아응급 체계가 되어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1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5 경기도 정신건강정책 포럼’을 열고 인공지능과 원격의료를 활용한 정신건강 돌봄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대응해 경기도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중·장기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시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도 관계자 등 34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기반 돌봄 체계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했다. 주제발표에 앞서 서은국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행복은 좋은 경험의 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정신건강의 본질적 가치와 디지털 환경 속에서의 행복 개념을 조명했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유현재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디지털 정신건강 개입 전략’을 ▲조철현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정신건강 핫라인 상담(1577-0199), AI로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AI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의 가능성을 ▲송경준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공공부원장이 ‘정신응급상황에서의 원격의료 활용’을 주제로 디지털 의료기술의 활용 사례와 미래 전망을 발표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보건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폭염 예방 물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무더위로 인한 어르신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을 현장에서 직접 안내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는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특보 시 외출 자제, ▲하루 2리터 이상 수분 섭취,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기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실천 가능한 예방법 등을 교육하고,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을 찾아가 폭염 예방을 위한 냉감바지를 전달해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 속에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건강교육과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폭염대응 건강취약계층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하며,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와 예방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오는 7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장호원읍 진암공원에서 ‘햇사레 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낮 동안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과 바쁜 시민들이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운동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생활체조와 스트레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신체 유연성 향상과 근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 등 일상 속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여는 별도 신청 없이 현장 참여만으로 가능하며, 편안한 복장과 운동화 착용을 권장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인천광역시의료원 백령병원과 도서 지역 학생의 건강관리 및 응급상황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해 5도의 유일한 2차 의료기관인 백령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백령·대청·소청 등 도서 지역 학교의 보건 안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백령․대청도 특수성을 반영한 학교 응급상황 대응 지원 ▲ 학교 건강관리의 전문의학 자문 지원 ▲ 건강 평등권을 위한 공공의료 사업 운영 ▲ 학생 보건의료교육 및 교직원 건강교육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청소년 건강자치단 소속 학생들도 참여해, 지역 의료기관의 역할과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직접 인식하는 시간이 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건강관리 협력 모델로 학교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지역 건강 인재를 양성하는 다양한 건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2025년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폭염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의 방문 건강관리를 위해 ‘폭염대응 방문건강관리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인 보호 활동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33℃ 이상으로 2일 이상 지속될 때, 폭염경보는 일 최고 35℃ 이상 2일 이상 지속 시에 발령된다. 폭염은 열사병, 열경련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노인의 경우는 사망에 이르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어 홀로 어르신의 보살핌이 더욱 필요한 시기다. 이에 평택·송탄보건소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홀로 어르신 총 2천707명(남부 930명, 서부 539명, 북부 1천238명)에게 주 1회 전 직원 1:5 안부 전화를 진행한다. 또한 인공지능(AI) 스피커 350대를 활용해 건강 수칙 메시지 전송 및 위급상황 시 지정 보호자와 응급센터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별로 폭염 대응 꾸러미(부채, 수건, 텀블러, 쿨매트)와 폭염대비 예방수칙 및 행동 요령 안내문도 배포하는 등 홀로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6월 27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의료산업 진흥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료기기 산업의 AI·바이오 융합 전략과 해외시장 진출 방안에 대해 의료산업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 보건건강국 의료산업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관계자, 의료기기 개발 기업 등 현장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는 의료기기 산업을 Al의료와 바이오 기반으로 재편했고,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 지원사업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있다"며, "기술개발단계부터 임상, 인허가, 상용화까지 전 주기를 병원과 협력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 보건건강국 의료산업팀은 병원 중심으로 해외환자 유치를 통한 의료관광산업 확대, 해외의료진 초빙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의 교육과 실습이 가능 하도록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이러한 전략은 의료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상현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의료산업과 현장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경기도가 의료기기산업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7월 한달 간 김포시에 거주하는 청년(만 19세~34세)을 대상으로 ‘청년 정신건강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정신건강 낱말퀴즈’ 형식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는 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퀴즈에 응시하며 정신건강 관련 용어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다. 모든 문항을 맞힌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김포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중독관리 통합지원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상반기 동안 ‘남동 해피존’ 사업 대상 11개 단지 아파트에서 지역주민 약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 이동상담’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남동해피존 ‘찾아가는 마음건강 이동상담’은 남동구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논현종합사회복지관,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참여해, ▲우울증 척도 검사 ▲음주 습관 검사 ▲지역사회 복지관 소개하는 사업이다. 특히, 우울증 검사 진행 후 발굴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상담 연계 및 병원 안내 등 개인 맞춤 서비스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스 참여시 다양한 정보와 검사를 받을 수 있어 많은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이혁재 센터장은 “찾아가는 마음건강 이동상담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된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 및 스트레스검사 등을 통해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