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신재호ㆍ27)과 배우 홍수현(39)이 결별했다. 홍수현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8일 "홍수현이 최근 마이크로닷과 헤어진 게 맞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2017년 채널A 예능 '도시어부'에 함께 출연한 일을 계기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7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지난 연말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논란이 불거지면서 마이크로닷이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취를 감추면서 두 사람 관계도 멀어지지 않았겠느냐는 추측이 나왔다. 홍수현 측은 한동안 결별설에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다가 이 날 인정했다. 1999년 드라마 '고스트'로 데뷔한 홍수현은 드라마 '공주의 남자', '샐러리맨 초한지', '굿바이 마눌', '장옥정, 사랑에 살다'와 영화 '영화는 영화다' 등 매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2014년에는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 리얼한 일상생활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소탈하고 편안한 매력은 물론 사랑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배우 반민정을강제 추행했다는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배우 조덕제가 이번에는 아내의 얼굴을 공개하며직장에서 해고됐다고 밝혀, 반민정이 또다시 실시간 검색어에 강제 소환 당하고 있다. 조덕제는 지난 6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조덕제 TV'에 아내 정명화 씨, 배우 이유린과 함께 '반민정 강제 추행' 사건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을 올렸다. 조덕제의 아내 정 씨는 이 영상을 통해 얼굴을 공개하며 "저는 개인적인 배우의 성품이나 인격에 대해서 한 치의 의심도 하지 않고 있다"고 남편의 결백을 주장했다. 이어 "영화 촬영 당시 성추행이 가능한지 의문스러워 집에서 해본 적 있다"라고 말하며, "비슷한 옷을 구매하여 속옷을 입고 그 위에 팬티스타킹 신고 바지를 입은 후 뒤에서 손이 들어가는지 안 들어가는지를 실험해 봤지만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 영상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유린도 "다른 선배와 함께 비슷한 실험을 해봤다"며 "헐렁한 바지를 입었는데도 안 됐고, 강하게 저항하면 절대 불가능하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배우 출신 패션 디자이너 하용수가 간암 투병 끝에 향년 69세로 5일 별세했다. 유족들은"새벽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유언은 듣지 못해 비통하다"라고 말하며"가족이 모두 모일 수 있는 오는 6일부터 장례 일정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故 하용수는 간암과 담도암, 뇌경색을 앓다 투병 끝에 5일 새벽 2시 45분께 세상을 하직했다. 고인은 서울대병원에서 간암 치료를 받았으나, 담도 등으로 암세포가 전이되어지난해 12월부터 경기도 양주시의 한 요양병원으로 옮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1950년생인하용수는 지난 1969년 TBC 공채 연기자로 데뷔해 영화 '혈류' '별들의 고향' '남사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후 패션 디자이너로 전향, 1991년 춘사영화제와 1992년 대종상영화제에서 의상상을 받기도 했다. 연예 기획자로도 남다른 두각을 발휘한 그는 이정재, 최민수, 이미숙, 주진모 등을 발굴해내며 연예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순천향대학교에 마련될 예정이며, 조문객은 6일오전 9시부터 받을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탤런트 신동욱(38)이 고령의 조부와 '효도 사기' 공방을 벌이며 법적 분쟁으로 다투고 있어대중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올해 96세인 신동욱의 조부는 2일 TV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처음엔 착한효손이라 여겨 효도를 약속하며집과 땅을 물려줬는데, 물려주자마자신동욱이 연락을 끊고 집에서 나가라고 통보해 왔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신동욱의 할아버지 신호균 씨는 "이 집하고 그 집하고 줄 테니, 할아버지 혼자 사는 거 좀 도와다오 하니까, '네, 할아버지 제가 모시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신동욱이 자신의 연인에게 집을 넘긴 뒤 할아버지를 집에서 쫓아내려 한다며 신호균 씨가 소유권이전등기말소 소송을 제기한 것. 이에 대해 신동욱은 이미 본인 명의로 양도된토지 전부를 다시 가져갔다고 비판하며 땅을 되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할아버지는 신동욱에게 효도를 조건으로 대전에 있는 땅도 넘겨줬다고 주장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자신의 소유인 1만 5000평 토지 중 2500평만 주기로 했는데 서류 작성 중에 손자가 자신을 속이고 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진료 도중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목숨을 잃은 故임세원(47)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마지막까지 의료진들의 안전을 살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5시 40분께 박 모(30) 씨가 진료 도중 흉기를 꺼내 임 교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박 씨를 피해 달아나던 임 교수는 복도에서 넘어지면서 박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목숨을 잃었다. 임 교수는 당시 박 씨가 위협을 가하자 복도로 몸을 피하면서 간호사들에게 "도망쳐", "112 신고해"라고 이야기했다. 또 도망치는 와중에도 멈춰 서서 간호사 쪽을 바라보며 제대로 대피했는지를 살피는 모습과 도망가다 넘어진 후 박 씨에게 몇 차례나 흉기로 가격을 당하는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흉기에 찔린 임 교수는 중상을 입은 상태로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오후 7시 30분께 끝내 숨졌다. 경찰은 검거한 박 씨가 범행 사실은 시인했지만,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피의자 소지품과 폐쇄회로(CC) TV 등 객관적 자료를 분석하고, 박 씨 주변 조사 등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2019년 1월 1일 1호 공개 열애 커플의 주인공은 엑소의 멤버 카이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다. 올해도 어김없이디스패치가 2019년 기해년 첫 열애설을 터뜨렸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11월 25일 서울 마포구 한 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두 사람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데이트 당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카이는 제니의 숙소에 차를 몰고 가 여자친구를 픽업했고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있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또 해외 스케줄 후에도 제니를 찾아 데이트를 즐겼다고 알려졌다. 특히 제니가 올라탄 차량 안에 운전대를 잡은 카이의 모습이 선명하게 찍히면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에 힘을 실었다. 가장 핫한 가요계 그룹 멤버인 두 사람은 데이트룩도 남달랐다. 비니와 머플러로 맞춘 듯 맞추지 않은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제니는 그동안 증권가 지라시를 통해 YG엔터테인먼트 회장 양현석과 프로듀서 테디 등과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진짜 남자친구는 따로 있었던 셈이다. 지난해 11월 블랙핑크 멤버 가운데 첫 번째 주자로 솔로 앨범을 발매한 제니는 독립적인 여성을 표현한 곡 'SOLO'로 많은 사랑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1세대 걸그룹S.E.S 출신 슈가 상습 도박 혐의로 28일 불구속 기소된데 이어, 이번에는 별거설에 휩싸였다. 31일 한 일간지가슈 측근의 말을 인용해 “부부가 오래전부터 이미 별거를 하고 있으며,슈는 경기도 용인 자택에서 외출을 자제한 채 남편과 따로 생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슈ㆍ임효성 부부의 불화설은 지난 8월 슈의 ‘도박 빚 파문’ 이후부터불거졌다. 당시 임효성은 “슈는 좋은 엄마이자 아내다. 워낙 순수하고 물정이 어두워 큰 실수를 저질렀고 반성하고 있다”며 “돈보다 사람이 먼저다. 가정을 올바른 길로 이끌겠다”고 불화설을 일축했다. 그러나이번 28일 불구속 기소와 별거설에 관해서는 두 사람 모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어, 슈의 도박으로 인해 결혼생활이 파경으로 치닫고 있는 게 아니냐는 설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올해 5월 사이에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총 7억 9천만 원 규모로 상습 원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최성필 부장검사)는 상습도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년간 상습적인 폭행과 협박을 당해온 한 IT기업의 직원이 가해자인 회사 대표를 고소하면서그동안의 폭행 갑질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10월 폭행 동영상과 '산 닭 죽이기' 등 사이코패스적인 언행으로전 국민의 공분을 산 한국미래기술 양진호 회장의 충격적인 행각이 채 잊혀지기도 전에 비슷한 유형의 '폭행 갑질'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또다시 네티즌들의 공분이일고 있다. 28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마커그룹' 직원 양 모(33) 씨는 2015년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회사 대표인 송명빈 대표와 마커그룹 부사장 최 모씨로부터 상습 폭행을 당했다며, 지난달 8일 서울 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 씨는 송 대표로부터 상습적으로 주먹과 쇠 파이프 등으로 폭행을 당했으며, 입막음을 위한 가족 살해 협박까지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씨는 송 대표의 폭행·폭언 장면을 담은 동영상과 녹음파일을 경찰에 증거자료로 제출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송명빈 대표는 온라인에서 자신의 정보를 지워 떠돌아다니지 않도록 유럽에서 시작된'잊혀질 권리'라는 개념을 국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결혼 14년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과거 내연관계 의혹에 휩싸였던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와의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동성은 2004년 서울대 음대에 재학 중이던 오 모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두 사람은 이미 세 차례나 이혼설에 휩싸였고, 2015년 이혼 소송 및 양육권 관련 재판을 진행했지만 당시 김동성이 직접 이혼 소송을 취하한 바 있다. 김동성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금메달리스트로 한때 ‘국민영웅’으로 불렸고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전에서 심판의 판정 때문에 안톤 오노에게 금메달을 빼앗겨 주목받은 스포츠 스타다. 김동성은 2017년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이 불거졌을 당시,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가 김동성과의 동거 발언을 해 깜짝 뉴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장시호는 법정 발언을 통해 "2014년 말부터 2015년 3월까지 김동성이 최순실과 함께 동계 센터 건립을 추진했다"라고 말하며, "김동성이 (아내와의 이혼 준비를 하며) 살던 집에서 짐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초등학생 제자2명과 강제로 성관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학원 여강사에게 중형이 선고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이영환 부장판사)는 27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이 모(29)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이씨에게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을 제한하고, 형이 확정되면 신상정보를 해당 기관에 등록하라고 명령했다. 검찰의 전자발찌 부착 청구는 기각하고 형이 확정되면 신상정보를 해당 기관에 등록하도록 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대체로 범행을 부인하고 있지만, 피해자들의 진술을 면밀히 분석해 보면 신빙성이 매우 높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이어 "13세 미만 간음·추행 죄는 법정형이 매우 높고 대법원 양형기준도 징역 8년 이상 20년 이하의 징역"이라며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 이 사건의 범행과 책임에 합당한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이 씨에게 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