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요즘 핫한 배우 정해인과 도플갱어로 유명세를 치른 MBC 신입 김정현 아나운서가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 화제다. 김정현 아나운서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배우 정해인을 쏙 빼닮은 얼굴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정현은 지난 5월에 입사하여 7개월 밖에 안 된병아리 아나운서다. 그는 “헤어스타일이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정해인을 따라 하는 것 같다”는 지적에 대해 “이 스타일은 제가 30년간 고수한 모습”이라며, “예전엔 좀 억울하기도 했는데 이젠 대놓고 정해인처럼 머리를 잘라 달라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해인과 닮은꼴 투 샷에 대해 “제 휴대폰으로 찍어서 저만 조금 뽀샵했다”라며 솔직한 매력을 선보였다. 1989년생으로 서른 살인 김정현 아나운서는 정해인보다 한 살 어리다. 서울대학교 독어 독문학과 학사 출신의 엄친아로, 학창시절에는 영어를 가르치는 '과외선생' 아르바이트를 하여 많은 학생들을 대학에 입학시켰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김정현 아나운서는졸업후1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4일 오후 8시 4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역 인근 도로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 지하 배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배관은 95℃에서 110℃ 사이의 뜨거운 물을 아파트에 보내는 파이프로27년이나 되어 노후한배관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파열한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고로 손 모 씨(69)가 사망하고 이 모 씨(48)와 손 모 씨(39)가 손과 다리 등에 중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1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 사고 직후인근 지역 약 2800여 가구에 난방이 중단돼 시민들이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 속에 커다란 불편을 겪었다. 고양 난방공사 배관 사고로 숨진 사망자 손 씨는 배관이 폭발한 지점 근처를 지나다가 치솟는 고온 물기둥에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숨진 손 씨는 4일 오후 결혼을 앞둔 딸, 예비 사위와 식사를 하고 귀가 중이었다. 이날 오후 8시 40분쯤 손 씨가 몰던 차량 주변에서 갑자기 매설된 난방공사 배관이 폭발했다. 순식간에 물기둥과 토사가 손 씨의 차량을 덮치는 바람에 손 씨는 전신에 화상을 입은 채 뒷좌석에서 발견됐다. 차량은 패인 도로에 앞쪽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건강식품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노니'의 분말·환 형태 제품에서 기준치의 수십 배에 달하는 쇳가루가 검출돼 서울시가 전량 회수하고 폐기했다. 노니는 열대식물 열매로 주로 분말, 차, 주스 등으로 섭취한다. 항암 및 항염 효과가 우수하여 다양한 매체에서 다뤄지면서 '천연 항염제'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기준을 준수하지 못한 제품들 때문에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온라인 쇼핑몰과 재래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노니 분말·환 제품 27개를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금속성 이물질 검사를 한 결과, 이 중 9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쇳가루가 나왔다고 밝혔다. 부적합 제품 9개에서는 '식품 일반의 기준 및 규격'이 정한 기준치인 10.0mg/kg의 최소 6배, 최대 56배 이상의 쇳가루가 검출됐다. 기준치 이상의 쇳가루가 나온 제품은 ▲ 선인촌 노니가루 ▲ 선인촌 노니환 ▲ 동광종합물산(주) 노니환 ▲ 정우물산 노니열매파우더 ▲ 플러스라이프 노니가루 ▲ 한중종합물산 노니가루 ▲ ㈜푸른무약 노니 ▲ 월드씨앗나라 노니분말 ▲ 행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권상우의 아내이자 배우 손태영(39)이 '2018 멜론 뮤직어워드' 시상자로 참석하며 가수가 앉는 좌석에 자신의 자녀와 조카를 앉혀 파문이 일고 있다. 10년 전 권상우와 결혼, 현재 10살 된 아들 룩희 군과 4살 딸 리호 양을 둔 손태영은 지난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멜론 뮤직 어워드'에 시상식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한 해를 빛냈던 그룹 '에이핑크' '블랙핑크', '마마무', '방탄소년단', '여자친구' 등은 '2018 멜론 뮤직어워드'를 빛내기 위해 총출동해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해를 빛낸 가수들이 앉는 좌석은 일반 객석과는 달리 스테이지의 연장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화려한 좌석이었다. 그런데 이곳에 어린아이 두 명이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상에서는 그들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이 제기됐다. 아이들은 가수들 좌석 우측 상단에 앉았고, 옆에는 마마무의 화사가 앉아 있었다. 가수석에 앉아 무대를 즐기던 아이들은 '2018 멜론 뮤직어워드' 시상을 위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중국의 한 과학자가 세계 최초로 이른바 '유전자 편집' 아기를 출생시켰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과학자는 허젠쿠이 박사로 한 학술대회에서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 바이러스 양성자인 7쌍의 부모로부터 동의를 얻어, HIV 바이러스에 면역력을 갖도록 유전자를 변형해 쌍둥이 여아가 태어났다"고 주장했다. 그는"아기들의 아버지는 (에이즈 환자라) 희망을 잃었었는데 (에이즈) 면역력을 갖춘 아이들이 태어난 것"이라며, 에이즈 환자들이 출산하는 아이들이 똑같이 에이즈에 걸리는 비극을 막을 수 있다는 논리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며 폭탄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과학자들은 "의학적으로도 도덕적으로도 비윤리적이다", "엄청난 기술로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 심지어 "인간 대상의 실험은 미친 짓이다"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중국 과학자와 에이즈 연구자 등은 성명을 내고 강하게 반대 의견을 내고 있으며 중국 정부도 사실로 확인되면 엄벌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허젠쿠이의 연구 활동을 중지시켰다. 쉬난핑 과학기술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강한나는 자신의 흑역사로 2013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파격 드레스를 입은 것을 언급해, 다시 한번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피투게더4'에서 강한나는 솔직하고 대담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강한나는 “내 유일한 이상형이 유재석이다. 결혼한다고 했을 땐 SNS에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글까지 남겼다”고 고백해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 이어 강한나는 “대학생 땐 유재석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가 ‘가식적인 사람’이 되기도 했다”면서, 험난했던 ‘유재석 바라기’의 삶을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강한나는 지난 2013년 부산 국제 영화제 때 입었던 뒤태가 드러난 파격적인 드레스의 주인공이 자신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강한나는 "그 드레스는 많은 여배우들이 선호하는 디자이너 맥앤로건이 만든 드레스다. 제안을 해주셨을 때 저는 새롭고 다르지만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저는 드레스에 맞춰서 애티튜드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중학생 딸의 친구를 성추행하고 살해한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게 대법원이 무기징역을 최종 확정했다. 1심에서는 사형 선고가 내려졌지만, 2심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됐고, 대법원에서도 그대로 인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29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살인, 추행 유인, 사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이영학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이 씨는 1심 판결에 대한 항소이유로 양형부당만을 주장했으므로 피해자를 자신의 처로 착각한 나머지 범행했다는 심신장애 주장은 적법한 상고이유가 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씨가 이 사건 범행 당시 심신장애 상태에 있었다고도 볼 수 없다"며 "이 씨의 주장을 참작하더라도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의 양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에 대해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 징역이나 금고가 선고된 경우에도 피고인의 이익에 반해 양형의 전제 사실의 인정에 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그룹 마마무의 휘인(본명 정휘인·23)이 마이크로닷, 도끼, 비에 이어 '부모 채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명에 나섰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 걸그룹 멤버 아버지가 우리 집안을 풍비박산 내놓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휘인을 암시한 글이었다. 글쓴이는 "마마무 아버지라는 사람이 운영하던 회사는 컨테이너 이동식 화장실 카라반 등을만들어 납품하는 업체"라며 "저희 아버지는 화물을 보낼 사람과 화물차주를 연결해주는 화물알선소를 운영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 컨테이너 회사는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거래하던 업체 중 하나였지만, 신뢰 관계가 거의 없는 상태다 보니 저희는 후불결제 자체를 꺼려했다"며 "그러나 지속적으로 자기 딸이 마마무란 걸그룹이라고 자랑하면서 안정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딸이 유명한 연예인이니 어느 정도 믿고 선 거래를 진행했으나 그 후 몇 번의 결제를 밀리는 상황이 생기기 시작했고 결국 대금 지급이 늦어져 아버지가 화물 기사들의 독촉 전화에 시달렸다"고 토로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중국 서북부 간쑤성을 덮친 중국 모래폭풍의 영향으로 27일 오후부터 한반도에 황사와 초미세 오염물질이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불안감이높아지고있다. 지난 25일 중국 서북부 간쑤성 지역에선 초속 17m의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이 100m 이상의 모래폭풍이 발생했다. 황사는 아시아 대륙 중심부에 위치한 사막과 황토고원지대의 작은 모래먼지가 강한 바람에 의해 하늘로 날아가거나 상층바람을 타고 멀리 수송돼 다시 지상으로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 현상으로 인해 공중으로 올라간 모래 또는 먼지 입자 가운데 작고 가벼운 입자는 대기 상층까지 올라가 떠다니다가 상층기류를 타고 아주 멀리까지 날아가 아시아 전역은 물론, 미국에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사에 노출되면 심한 감기나 후두염, 천식 등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직접적인 접촉이 있는 안구도 황사에는 취약하다. 황사가 심한 날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고, 문을 닫고공기청정기를 사용하거나 가습기를 통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불가피하게 외출을 하게 될 경우,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이라면 가급적 렌즈 대신 안경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화성 탐사선 인사이트호가 역사상 8번째로 화성 착륙에 성공했다. 인사이트호는 지난 5월 5일 발사돼206일간4억8000만㎞의여정 끝에 현지시각26일 오후 2시 54분(한국시간으로 27일 새벽 4시 54분), 화성 적도 인근 엘리시움 평원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발표했다. 화성탐사는 그동안 다양한 형태로 계속돼 왔지만 성공률이 40%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어려운 임무이다. 특히 화성 대기권은 지구의 1% 수준에 불과해 총알의 6배 이상의 속도로 화성 대기권을 통과하는 탐사선을 제어해 안착시키는 약 6분 30초를 '공포의 7분'으로 부르고 있다. 인사이트호는 착륙에 앞서 비행 추진체를 분리하고 열 방패와 상부 덮개로 된 '에어로셀'로 대기권에 진입한 뒤 낙하산 등을 이용해 속도를 늦췄다. 인사이트호가 중대한 고비를 넘기고 안착에 성공하면서 이제는 화성의 지하세계 탐사에 나서게 된다. 1.8m 길이의 로봇팔을 이용해 화성 표면에 지진계를 설치하고 지하 5m까지 자동으로 파고들어 가는 못에 감지기를 달아 행성 내부 온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사이트호는 다른 착륙선과는 달리 바퀴를 장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