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실내 지진 발생 시 문을 활짝 열어두는 것이 안전할까?” 정답은 ‘그렇다’ 이다. 지진에 의해 문틀이 틀어져 열지 못할 수 있으므로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해야 한다. 안양시는 이 같은 안전 상식을 모바일로 쉽게 학습할 수 있는 ‘2025년 시민 모바일 안전교육’을 5월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감염병, 생활재난 등 일상 속 위기 상황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 개개인이 스스로 재난을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은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안전 학습 프로그램으로, 재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지식을 쉽고 편리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교육 분야는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재난 등 3개로, 시민들이 퀴즈를 직접 풀며 자신의 안전 상식을 점검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오엑스(OX) 퀴즈부터 4지선다형까지 단계별 유형·난이도와 연령을 선택할 수 있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교육 페이지 주소를 직접 입력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5월 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행정사무감사 대비 의원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개회하는 제328회 제1차 정례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2025년도 시흥시의회 교육연수 추진계획'에 따라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체교육으로 실시됐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행정사무감사의 이해와 자료분석 기법, 감사심의, 예산 및 행정사무감사 준비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평소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를 철저하게 대비했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교육은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시간”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개선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5월 13일 개회하는 제327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을 처리하며 행정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철산3동 형제축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 등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지만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권위향 동장은 “문지만 대표의 따뜻한 후원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됐다”며 “후원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빈틈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지만 대표는 철산3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5월마다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환경교육센터는 지난 1일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에서 ‘2025 환경교육 협력체계 활성화 워크숍–국립수목원에 퐁당 빠졌수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워크숍은 생태 교육의 현장 중심 접근 필요성이 커지면서 우수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지역 내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명시에서 활동 중인 환경교육 활동가, 강사 등 총 35명이 국립수목원의 다양한 생태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식물의 생태적 특성과 계절별 변화, 교육적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학습했다. 특히 ‘걸으며 배우는 식물 이야기’ 강의는 이동혁 국립수목원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약용식물원 ▲광릉요강꽃 식재지 ▲희귀특산식물 보존원 ▲열대온실 ▲양치식물원 ▲수생식물원 ▲식물진화정원 등 다양한 탐방 지점을 참여자들과 함께 걸으며 보고 듣는 방식으로 이뤄져 호응이 좋았다. 탐방 이후 참여자들은 하루 동안 관찰한 식물과 이에 대한 감정과 느낌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식물 생태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2일부터 ‘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청년의 고른 취업 기회를 보장하고, 고물가 시대 취업 준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과 취업 1년 미만의 단기근로자다. 1인당 연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를 지원하며, 전년도 지원 여부나 횟수에 제한은 없다. 지원 시험은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등으로,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했다. 2024년 12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부터 신청 가능하며,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 응시한 시험이라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국민취업지원제도’, ‘경기여성취업지원금’ 등 중앙정부나 타 지자체의 유사 사업에 참여 중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1분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재정집행 평가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하반기 재정집행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1분기 평가를 추가 실시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 20개, 우수기관 125개를 선정했으며, 최우수기관 20개 중 광명시가 포함됐다. 광명시는 1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 845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 740억 원 대비 114%의 높은 재정 집행률을 기록했으며, 신속집행 분야에서도 자체 목표액 1천377억 원을 크게 웃도는 2천2억 원을 집행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런 성과는 그간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위해 예산 집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시 점검한 시의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예산·계약·지출·사업 부서와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집행 가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이월 사업과 집행 부진 사업의 적극 추진을 위한 대책을 강구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최근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석말 주민과 소상공인을 만나, 사고 책임자들에게 사고 피해 보상을 적극 요청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지난 1일 오후 광명역터미널 1층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사고로 대피한 구석말 주민과 건물주, 자영업자 대표 등 6명과 간담회를 열고, 향후 시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가 추가 붕괴 우려에 따라 지난 4월 13일 11시 사고 현장 반경 50m 내 대피 명령을 내리면서 구석말 주민 12세대 38명, 사업장 4개소가 대피했고, 사고 여파로 가스가 끊기며 50m 외 주민과 소상공인들도 주거지와 사업장을 두고 떠날 수밖에 없었다. 현재까지 구석말 총 21세대 55명이 거주지를 나왔고, 사업장 17개소가 영업 피해를 입고 있는 상태다. 특히 일부 사업장은 영업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다. 이날 구석말 대표들이 요청한 중점 사항은 신속한 사고 피해 보상이었다. 한 주민 대표는 신안산선 공사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조속한 1차 보상을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요구해달라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의회 김학기 의장은 30일‘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탰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김학기 의장은 캠페인에 동참하며 저출산과 고령화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임을 인식하고, 해결을 위한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김 의장은 “인구문제는 특정 세대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고민하여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의왕시의회도 전 생애 주기를 아우르고 모든 세대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학기 의장은 다음 주자로 과천시의회 하영주 의장과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을 지목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의회는 2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노선희 의원(내손1·2동, 청계동)이 대표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노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담배의 위험성에 대한 제조사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음으로 인한 국민 건강권의 침해와 건강보험 재정 누수에 따른 담배회사의 책임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흡연 폐해에 대한 담배회사 책임을 묻는 담배소송 항소심(2심)'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흡연과 폐암 발병의 인과관계’, ‘담배회사 제조물 책임’,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지출의 손해배상’ 등을 주장했으나, 2020년 11월 1심에서 재판부는 이를 모두 기각한 바 있다. 하지만 1심 선고 이후 진행된 다양한 연구와 국내·외 사례들은 공단의 주장을 더욱 뒷받침하고 있다. 결의안에 따르면 흡연이 암 발생에 기여하는 정도가 폐암 중 소세포암이 95.4%, 편평세포암이 91.5%, 후두암이 81.5%로 매우 높은 수준이며, 2022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의왕시의회 박혜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제310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지난 2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유지하면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는 웰다잉 문화조성 및 인식개선 사업과 웰다잉 관련 교육ㆍ홍보사업 추진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본 조례 제정으로 인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및 등록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중단 의사를 미리 문서로 남기는 것으로, 의왕시는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수행, 2022~2024년 최근 3년 동안 총 1,350명의 시민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했다. 박혜숙 의원은 “웰다잉(Well-Dying)은 단순히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내 삶의 마침표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