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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모바일 안전교육’으로 시민 안전의식 높인다

스마트폰으로 간단 퀴즈 풀며 안전지식 편리하게 습득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실내 지진 발생 시 문을 활짝 열어두는 것이 안전할까?”

정답은 ‘그렇다’ 이다. 지진에 의해 문틀이 틀어져 열지 못할 수 있으므로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해야 한다.

 

안양시는 이 같은 안전 상식을 모바일로 쉽게 학습할 수 있는 ‘2025년 시민 모바일 안전교육’을 5월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감염병, 생활재난 등 일상 속 위기 상황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 개개인이 스스로 재난을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은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안전 학습 프로그램으로, 재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지식을 쉽고 편리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교육 분야는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재난 등 3개로, 시민들이 퀴즈를 직접 풀며 자신의 안전 상식을 점검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오엑스(OX) 퀴즈부터 4지선다형까지 단계별 유형·난이도와 연령을 선택할 수 있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교육 페이지 주소를 직접 입력해 접속하거나 안내 포스터·홍보물의 큐알(QR) 코드, 안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한편, 연령대·주제별 안전 인식 수준을 분석해 향후 맞춤형 교육과 정책 수립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은 딱딱한 강의가 아닌, 퀴즈를 풀며 ‘내가 몰랐던 안전’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가볍지만 중요한 학습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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