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가수 솔지(30)가 갑상샘기능항진증을 이겨내고 복귀한다고 16일 공식트위터를통해컴백을알렸다. 솔지는지난2016년말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활동을중단했다. 이후안구돌출증세를호소해현재안와감압술수술을받고회복중인것으로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솔지는 최근 발열, 안구 돌출 등 여러 증세를 보였으며, 팬 여러분들에게 염려를 끼쳐 드리지 않기 위해 곧바로 정밀 검진을 받았다"면서 "최종적으로 전문의로부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확진 받았다"라고 알리며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후 솔지는 합병증인 부종과 염증 등으로 인한 안구돌출 증상으로 눈 주위를 둘러싼 뼈를 일부 제거하는 '안와감압술'을 받았다. 수술 후 솔지는 공식적인 활동은 중단했지만, EXID 국내 앨범 녹음에 참여하고 네이버 V라이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했다. 최근 V라이브를 통해 "갑상선 항진증으로 쉬고 있었다. 지금은 항진증의 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다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려고 연습도 하고 준비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해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달 14일 발생한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이 한 달 여가 지났지만 여전히 공범 여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피해자 가족들은 공개 기자회견을 열고 피의자 김성수(29)의 동생 김 모(27) 씨를 살인죄 공범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성수는 지난달 14일 강서구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신 모(21)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손님으로 PC방을 찾은 김성수는 신 씨와 말다툼을 벌인 뒤 PC방을 나갔다가 흉기를 갖고 돌아와 PC방 입구에서 신씨를 살해했다. 이번 사건은 처음에는 단순하고 우발적인 살인사건으로 보였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경찰의 미흡한 대응을 지적하는 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한 언론이 현장 폐쇄 회로(CC) TV 영상 일부를 공개하며 김성수의 동생이 숨진 아르바이트생 신 모(21) 씨의 팔을 붙잡는 등 범행을 도왔다는 의혹을 제기한 뒤 논란이 커졌다. 경찰은 전체 CCTV 화면과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을 때 동생이 범행을 공모했거나 방조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폐쇄 회로(CC) TV 분석 결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서울 이수역 인근에서 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의 게시물이 온라인에 빠르게 확산되며 네티즌들의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사건이 실제로 터졌다"며 ‘이수역 폭행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주목을 끌고 있다. 게재한 글은 지난 13일 새벽 4시께 이수역 인근의 주점에서 남성 4명에게 여성 2명이 집단폭행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현재 입원 중이라고 밝힌 피해자 A 씨는 “13일 새벽 4시쯤 이수역 근처 주점에서 언니B 씨와 함께 맥주를 마시던 중 옆 테이블의 커플이 지속적으로 우릴 쳐다보며 속닥거렸다. 이유를 물어봐도 비웃기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비가 점점 말싸움으로 번졌고, 주점에 있던 남성 5명도 말싸움에 합세해 우리를 비난하고 공격했다”며 “남성 무리는 ‘말로만 듣던 메갈X 실제로 본다’ ‘얼굴 왜 그러냐’ 등 인신공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커플과 남성 1명은 주점을 나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7일 실종됐던 대학생 조 모(20) 씨의 시신이 일주일 만에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발견돼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4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후 12시 18분께 석촌호수에서 소방 당국과 물속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일주일 전 실종 신고된 조 모 씨의 실종 전단지 사진과 시신 외관을 비교했을 때 조 씨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을 병원으로 옮긴 뒤 유족이 최종적으로 신원 확인을 했다"고 말했다. 시신이 발견된 석촌호수는 조 씨의 행적이 마지막으로 확인됐던 곳이다. 조 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쯤 서울 송파구에서 대학 동아리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이날 자정쯤 가족에게 "친구와 헤어지고 이제 집에 간다"는 메시지를 남긴 뒤 연락이 끊어졌다. 조 씨의 부모는 다음날 오후 5시쯤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경찰은 실족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석촌호수 인근을 집중적으로 수색했고, 이날 오전 9시쯤 시신의 위치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조 씨 추정 시신이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은 것에 대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올해 10월 취업자가 지난해 10월에 비해 6만 4천 명 증가하면서 실업률이1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인구 대비 취업자 수를 뜻하는 고용률도 9개월째 하락했다. 통계청이 14일발표한 '2018년 10월 고용동향' 보고서를 보면, 실업자 수가 지난해보다 7만 9천 명 늘어난 97만 3천 명으로 나타나 실업률이 3.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5년 실업률 3.6%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취업자는 2천7백9만 명으로 지난해 10월 대비6만 4천 명 늘어났으나, 취업자 증가는 올해 7월부터9월까지 넉 달 연속 10만 명 이하에 그치고 있다. 15~64세의 10월 고용률은 66.8%로 지난해 10월에 비해 0.2% p 하락했다. 15~29세 청년 층의 실업률은 8.4%로 0.2% p 떨어졌고, 고용률은 42.9%로 1.1% p 상승했다. 통계청 빈현준 고용통계과장은 "40대 고용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고, 10월에는 50대 고용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 40대와 50대 중심으로 실업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등에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많은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만들어낸 미국 만화 업계의 거물 스탠리(스탠리 마틴 리버·96)가 12일(현지시간) 별세했다는 소식에한국에서도 누리꾼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이날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의 시더-시나이 메디컬센터에서 12일 숨을 거뒀다고 유족들이 전했다. 유족들은 “월요일 LA 스탠리의 집에서 건강이 악화돼 응급 의료지원을 요청했고, 의료센터로 이송됐으나 이날 별세했다”고 밝혔다. 스탠리는 몇 년 전부터 폐렴으로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탠리는 1939년 마블 코믹스의 전신인 타임리 코믹스에 입사하여잭 커비(1917~1994) 등과 함께 스파이더맨, 헐크, 닥터 스트레인지, 데어 데블, 블랙 팬서, 아이언맨, 토르, 엑스맨 등 현재 마블을 대표하는 인기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탄생시켜 '마블의 아버지'라고 불린다. 마블 코믹스의 편집장 및 마블 엔터테인먼트 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스탠리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마블 히어로 영화에 매번 카메오로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아왔다. 국내에서도 '스탠리 옹'이라는 별명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배우 박채경(본명 박고은, 31)이 10여 년 만에 매스컴의 관심을 받으며 만취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대중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 더구나최근 ‘윤창호법’ 개정으로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12일 채널A에 따르면 박채경은 지난 8일 오후 11시 30분께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의 한 식당 앞에서 정차된 차량을 들이받았다. 박채경은 피해 차량 운전자가 운전석으로 다가가 대화를 시도했을 때 "몸을 비틀거리고 잘 가누지 못한 상태였다"라고 피해자는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당시 박채경의 혈중 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으로 만취 상태였다고 밝혔다. 특히 운전석 옆에 여성 동승자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하마터면 큰 인명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피해 차량 운전자는 목과 허리를 다쳐 입원 치료 중이긴 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박채경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라는 짤막한 입장만전했다. 박채경은 2006년 500:1의 경쟁을 뚫고 아시아나항공의 광고모델로 발탁되며 연예계에 데뷔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충남 논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간제 여교사가 제자 2명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엄청난 파장을 던지고있다. 해당 여교사 남편의 폭로로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지만, 학교와 학생 측에서 “사실이 아니다”며 반박하고 있다. 이 여교사와 남편은 현재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남편 A 씨에 따르면, 기간제 교사 B 씨는 지난해 이 학교 3학년 C 군과 수차례 성관계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이지역사회에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학교를 자퇴한 C 군이 A 씨에게 그간에 주고받았던 문자를 넘기면서 밝혀졌다. 또 C 군이 자퇴하자 그의 친구 D 군이 B 교사에게 접근해 불륜 사실을 외부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성관계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A 씨는 "아내가 고교 3학년 C 군과 수차례 성관계를 가져왔다"며 여교사와 C 군이 평소 친밀하게 주고받았던 문자 메시지를 근거로 제시했다. 해당 문자에는 "너는 나랑 있던 거 사실이라고 했느냐" ,"너네 엄마 무섭다"라는 등 불륜 관계를 암시하는 내용이 포함되어있다. 또한 "약국가서 임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배우 강은탁(37.신슬기)과 이영아(35)가 드라마 속 커플로 열연하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부터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각각 이혼한 부부인 윤정한과 한가영 역을 맡아 티격태격하는 러브라인을 펼치다현실 사랑으로 발전시켰다. 강은탁 소속사 돋움엔터테인먼트와 이영아의 소속사TCOent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강은탁과 이영아는 현재 열애 중"이라며 "사귄 지는 한 달 정도 됐다"라고 동시에 밝혔다. 이영아는 지난 2003년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달려라 장미' '처용2' '제빵왕 김탁구'와 영화 '설해' '수목장'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강은탁은 지난 2001년 데뷔한 뒤 영화 '향' '설지'와 드라마 '아름다운 당신' '사랑은 방울방울' '압구정 백야' '순금의 땅' 등에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이영아는 최근 자신의 SN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 안산시 한 공원에서 부패한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안산 단원경찰서는 11일오전 11시 30분께 안산시 단원구 원곡공원 관리자로부터 영아 시신이 들어 있는 가방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가방 안에 든 영아의 시신에는 탯줄이 그대로 달린 채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시신이 들어 있던 가방은 천 재질 분홍색 크로스백으로, 가방 안에는 성인 여성용 속옷이 함께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공원 관리자는 열흘 전인 지난 1일 공원에서 가방을 발견해 쓰레기로 생각하고 관리소 옆에 버려뒀지만 락스를 수차례 뿌려도 악취가 가시지 않자 내용물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의 부패 상태가 심해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망 추정 시간, 성별이나 외상 여부 등은 확인하기 어렵다"며, "시신에 탯줄이 달려 있어 출산 중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근처 CCTV 영상과 탐문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