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마련한 '2024 가족음악회'가 5월 3일 금요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정한결이 지휘하는 이번 연주회는 흥겹고 신나는 다양한 춤곡들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다. 첫 곡으로 헝가리 작곡가 레하르의 대표적인 왈츠인 “금과 은 왈츠”가 연주된다. 레하르가 도나우강 기슭의 보병연대 악장으로 있을 때, 어느 후작 부인의 요청으로 작곡한 곡으로 햇빛에 빛나는 금과 은의 아름다운 파문을 그린 경쾌하고 서정적인 왈츠이다. 뒤이어 연주되는 리스트 “죽음의 무도”는 그가 이탈리아 여행 중 피사의 사원에 있는 올카냐의 벽화 ‘죽음의 승리’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이다. 리스트 위트레흐트 국제 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관객상을 수상하여 ‘리스트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박연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2부에서는 다양한 춤곡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드보르자크 '체코 모음곡' 중 ‘폴카’, 5/4박자의 러시아 민요풍의 곡으로 오묘한 왈츠 느낌을 자아내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2악장을 연이어 연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캠프마켓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프마켓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캠프마켓의 역사·문화·환경 자산을 활용해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작한지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기존 참여자 의견을 수렴해 체험 프로그램, 단계별 심화 체험 프로그램, 체육 프로그램, 캠프마켓 아카데미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들의 개선 요청을 반영해 청소년, 청년, 성인 및 가족 단위로 연령별 맞춤형 클래스를 운영한다. 감성무드등 만들기, 인생색깔 찾기, 인공지능(AI) 미리캔버스 디자인, 향수 클래스 등 18가지 프로그램을 구성한 체험 프로그램은 5월 4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월별 상이) 총 44회 진행한다. 요가, 재난극복 안전교실, 밴드를 이용한 건강 스트레칭 등 체육 프로그램(총 8회)과 ‘캠프마켓 아카데미’인문학 강의(6월과 11월)도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로 각 프로그램의 첫 수업일 7일 전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인천의 수돗물 생산과정 이해를 위해 1998년 '인천하늘수 홍보관'을 개관해 수돗물의 과학적 처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동정수사업소 안에 있는 인천하늘수 홍보관은 지난해 7,400여 명이 방문했으며, 개관 이후 지금까지 727,000여 명이 방문했다. 인천하늘수 홍보관에는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상물이 준비돼 있으며, 작두 펌프, 전통 우물, 워터드로잉,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체험 등 인천하늘수와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하늘수 홍보관은 누구나 무료 견학이 가능하며, 효율적인 관람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므로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하늘수 홍보관 운영을 통해 인천의 수돗물 신뢰도 향상과 안전하고 깨끗한 인천하늘수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중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삼성반도체 시안 공장을 찾아 인천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방안과 첨단산업의 미래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4월 27일 삼성반도체 시안 공장의 박성욱 법인장을 만나 반도체 산업 현황과 최신 반도체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 투자 유치 관련 필수적인 요소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은 패키징 후공정 중심의 인천 반도체 산업 범주를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시는 인천 반도체 산업을 질적으로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정복 시장은 삼성반도체 시안공장의 생산시설을 직접 견학하고 생산공장의 그룹장 및 현장 책임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인천의 투자유치 정책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이 자리에서 나온 주요 의견은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력과 용수의 공급, 직원 자녀들에 대한 교육 기반시설(인프라) 등 객관적인 조건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장의 투자유치에 대한 철학과 강력한 추진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n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국제 사회에 인천의 저탄소 녹색 정책을 소개하며 관심을 받았다. 인천광역시는 중국 출장 중인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4월 26일, 청두시의 초청으로 ‘국제우호도시 시장 포럼’에 참석해 인천의 탄소중립 비전과 성과를 세계 도시들에게 알렸다고 밝혔다. ‘국제우호도시 시장 포럼’은 2016년 6월 창설돼 매해 세계 30여 개국 시장, 부시장 등이 참석해 혁신, 협력, 경제, 도시발전 등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 19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올해 재개돼, 제6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녹색발전, 미래창조’를 주제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열렸으며 세계 19개국 21개 도시의 시장,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전략'을 소개하고, 화력발전 무탄소 발전 전환,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녹색건축물 확대,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등의 탄소중립 정책들을 발표하며, 참가 도시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포용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반도체포럼은 지난 26일 개최한 ‘제1회 정기총회 및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와 인하대학교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권석준 성균관대학교 교수, 윤재호 인천시 반도체바이오과장, 한민섭 한국공학대학교 조기취업형 인재양성사업단장, 방정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지역산업혁신부문장, 안영우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사무총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제1회 인천반도체포럼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등 임원 임명식과 회칙 제정, 연간계획 보고 등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임명된 임원은 김원규 회장, 신계철 부회장, 이영수 부회장, 김용희 부회장, 최리노 부회장, 한복우 부회장, 주희종 부회장, 주재철 부회장, 최승환 부회장, 김주환 부회장, 김민현 부회장, 유상혁 간사 등 12명이다. 새롭게 회장으로 임명된 김원규 대표는 “최근 반도체 시장에서는 인공지능, 자동차, 웨어러블, 클라우드, 모바일 등 각종 반도체 칩은 고성능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이종집적화 첨단패키징의 중요하다”며 “이런 대외적인 환경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8일 인천시 중구 내항8부두에 위치한 상상플랫폼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원도심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이번 사옥 이전은 공사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상플랫폼은 1978년 건립된 폐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한 인천 최대 규모의 해양복합문화관광시설로, 사적공간(70%)과 공적공간(30%)로 기능이 나뉘어져 있다. 사적공간은 실감형 미디어아트 체험관, 인천AI교육센터, 아트갤러리, 카페ㆍ베이커리 등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공적공간은 다목적홀과 지역 공방, 사무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사의 송도컨벤시아사업단과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제외한 14개팀이 근무지를 옮겨 상상플랫폼에는 약 100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올해 직원 신규 채용이 끝나면 규모는 더 늘어나게 된다. 공사는 7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5월 25일 해외관광객 약 1만명이 참여하는‘1883인천맥강파티’를 시작으로 6월에는‘1883 상플야시장’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관광사업 연계를 통한 원도심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n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주말 2024 가족캠프 ‘연밀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가족캠프 ‘연밀리’는 청소년과 가족들이 다양한 가족 활동을 통해 가족 유대관계 증진과 지역 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총 10가족이 참여해 1박 2일간 대부도와 시흥 일대에서 가족협력게임, 보물찾기, 가족 인터뷰, 단체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등을 통해 가족과 단합하고 다른 가족들과 교류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 중 한 명은 “자녀도 바쁘고 부모도 바빠지면서 다 함께 시간을 보내기가 점점 어려워지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온전히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았다.”라며, “또한 활동을 통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가족들의 생각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 주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송도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군포시 송부동 주민자치회와 양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의 공동발전과 우의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도시형 도시 구조, 주민 연령별 인구 분포 및 주민자치회 출범 시기 등 상호 동(洞) 및 주민자치회 간 공유하고 있는 유사점에 따라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협력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도4동 주민자치회장, 군포 송부동 주민자치회장 및 각 주민자치회 분과장 등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상호 간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을 약속했다. 양경엽 회장은 “송도4동과 많은 면에서 흡사한 군포시 송부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서로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해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 연수구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연수경찰서, 주택관리공단 인천연수1주거행복지원센터, 세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은둔형 청년 1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해당 가정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 후 퇴원을 앞둔 기초생활수급자로 평소에도 외부와 단절된 채 집에서만 은둔 생활을 하면서 집 안에 쓰레기가 쌓이게 됐고 결국에는 저장강박 수준까지 이르게 됐다. 실제 집 안은 방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쓰레기와 부패한 음식물 등이 가득 차 있었고 바퀴벌레와 해충으로 본인 건강의 위협은 물론 이웃 주민들도 악취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처음에는 대상자가 청소를 거부했지만, 평소 알고 지낸 연수경찰서 직원이 설득한 끝에 동의를 얻었고, 연수구 공무원들의 매월 1시간의 초과근무수당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복지사각지대를 돕는 ‘한시간 나눔으로 한아름 행복을’ 사업을 연계해 전문청소업체를 불러 청소를 지원했다. 이날, 지원된 서비스로 집 안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는 물론 주방, 화장실까지 꼼꼼하게 청소하고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또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