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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시 캠프마켓, 연령별 맞춤형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11월까지 체험프로그램, 청년서포터즈, 아카데미 등 개최 등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캠프마켓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프마켓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캠프마켓의 역사·문화·환경 자산을 활용해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작한지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기존 참여자 의견을 수렴해 체험 프로그램, 단계별 심화 체험 프로그램, 체육 프로그램, 캠프마켓 아카데미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들의 개선 요청을 반영해 청소년, 청년, 성인 및 가족 단위로 연령별 맞춤형 클래스를 운영한다.

 

감성무드등 만들기, 인생색깔 찾기, 인공지능(AI) 미리캔버스 디자인, 향수 클래스 등 18가지 프로그램을 구성한 체험 프로그램은 5월 4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월별 상이) 총 44회 진행한다.

 

요가, 재난극복 안전교실, 밴드를 이용한 건강 스트레칭 등 체육 프로그램(총 8회)과 ‘캠프마켓 아카데미’인문학 강의(6월과 11월)도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로 각 프로그램의 첫 수업일 7일 전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이나 전화로 사전 신청하며 자세한 일정은 캠프마켓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신 시 군부대이전개발과장은“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캠프마켓 공원을 조성함에 있어 캠프마켓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한 직접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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