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내년 수경시설 운영을 대비한 사전 점검을 진행한다. 공단은 이 기간 내에 수봉공원 인공폭포 외 17개 수경시설의 밸브, 펌프, 차단기, 노후 안내판 등을 점검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안전사고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신속하게 조치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한 수경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매년 3회 이상 정기적으로 수경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계룡시는 환경부가 실시한 ‘2023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실태평가는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지자체별 인구수 기준 4개 그룹으로 나누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하수도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 대응능력 ▴하수처리시설 가동률 ▴하수도 악취 저감사업 추진 ▴공공하수처리시설 탄소중립 실천 등의 항목에서 평가 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한 하수처리시설 에너지 절감사업, 하수도 악취저감사업 등 하수처리 효율성 제고를 위한 노력의 산물”이라며, “앞으로 노후하수관로 정비 및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 보다 나은 하수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철원군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개당 10원을 환급하고 있다. 21일 철원군에 따르면 이달초부터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인공지능 기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도입, 시범 운영하고 있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총 4곳(△철원군청 △동송읍사무소 △철원읍사무소 △서면사무소) 거점장소에 설치되며, 자판기 형태의 자원순환 무인 회수로봇으로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인식하여 압축하고 포인트를 지급한다.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누적 포인트가 2천점 이상일 경우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이용자는 핸드폰 앱을 가입하여 적립금액, 기기위치, 기기사용 가능 여부, 현금 환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오염되거나 라벨부착, 색이 있는 페트병은 반환구로 반환하는 선별기능을 갖췄다. 회수된 투명페트병을 분쇄, 세척 등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해 자원순환과 쓰레기를 줄일 것으로 철원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병태 청정환경과장은“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시범운영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11월 20일, 대전 서구에 소재한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제10회 대학생 물환경 정책·기술 공모전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공모전에 참가한 대학생 9팀에 대한 심사를 통해 수리부엉이(水리부엉이)팀을 대상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4년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물환경 분야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정책·기술을 발굴하고, 우수한 청년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올해 8∼9월 공모 작품을 접수받은 뒤에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우수작을 선발했다. 우수작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연구활동 지원과 공모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소정의 연구비를 지원했고, 학계·산업계·정책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조언(멘토링) 캠프(9월), 중간보고회(10월)를 거친 바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대학생 9팀의 작품 발표에 이어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환경부 장관상과 해외탐방의 기회가 주어지는 대상에는 ‘물절약 게임어플 개발’을 주제로 ‘환경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10월 16일부터 11월 9일까지 김장재료 290건에 대한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생강 1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내 공영농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 중인 배추 등 농산물 160건, 액젓 등 가공식품 47건, 김치용기 등 기구·용기·포장 83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방사성물질, 잔류규격 및 용출규격 등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를 보면 생강 1건에서 살충제 성분인 플루아지남이 0.02 mg/kg(기준 0.01 mg/kg이하) 검출됐으며,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전량 278kg 압류․폐기하고,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외 기준치를 초과하는 농산물이나 가공식품은 없었다. 연구원 관계자는 “김장이 마무리되는 12월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부적합한 김장재료를 차단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도 도민이 자주 찾는 식품 등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11월 20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후환경에너지국ㆍ광역환경관리사업소ㆍ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끼’ 등 다양한 탄소흡수원 발굴 및 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강조했다. 이선구 의원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온실가스 저감 대책과 신재생에너지 생산 지원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넷제로(Net Zero)에 대한 종합적 고려를 통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탄소흡수원 조성이 탄소중립 실천의 주요한 수단이므로 흡수원의 다양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이선구 의원은 “탄소흡수원으로써 ‘이끼’의 효능이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도심지역에서는 수목 식재를 통한 탄소흡수원 조성에 한계가 있어 비교적 식재 공간에 제약이 적고, 자생능력이 뛰어나 관리가 용이한 ‘이끼’를 활용하여 녹지를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탄소흡수원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17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미래성장산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첨단모빌리티과와 수소산업팀이 2023년 이룬 성과에 대한 노고에 공감하며 감사를 표했다. 서 의원은 수소 에너지산업의 활성화 및 수소에너지 보급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을 약속하고, 전기차·수소차 안전 매뉴얼 및 충전소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서 의원은 “수소 안정성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주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수소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해 주민 수용성을 높일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뒤이어, 정한규 첨단모빌리티 과장은 “필요 예산 확보를 위해 의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국비 사업 추진 및 안전한 수소에너지 보급에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미래성장산업국의 첨단모빌리티과 수소산업팀은 경기도에 수소 교통복합기지 구축, 미니 수소 도시 조성 사업 등 추진했으며, 경기도의 그린 에너지 보급을 위한 수소산업 육성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지난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이행검토위원회(UNCCD CRIC21)'에 참석하여, 국제기구 및 주요국과 면담을 통해 전 세계 사막화 방지 주요 의제에 대응했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이행검토위원회(UNCCD CRIC)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2018∼2030 전략의 이행상황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정기적 평가기구로, 이번 제21차 회의에는 전 지구적 재정체계(UNCCD GM),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 지역국가 등이 참석했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참석하여 각국 대표단과 ▲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 목표 이행, ▲ 가뭄 대응을 위한 정부 간 작업 그룹(IWG) 이행 보고서, ▲ 정책 프레임워크(황사, 가뭄, 토지소유권 및 성평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과의 협력 강화, 재정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산림청은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시청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고양시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시의원, 대기환경·환경생태 분야 시민단체 회원, 관련 공무원 등 16명이 참여했다. 고양시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는 2018년에 최초로 발족했다. 위원회는 미세먼지 관련 기본정책의 개발 및 평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는 김동찬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서 2023년 분야별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실적과 2024년 분야별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 제언을 했다. 시는 올해 추진 실적(10월 말 기준)을 발표했다. 시는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수송 분야에서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전기차 충전 시설 총 5,037기(급속 충전기 422기, 완속 4,615기)를 설치했다. 또한 운행차 배출 가스 저감을 위해 실시한 엘피지(LPG) 화물차 및 어린이통학 차량 지원 사업에서 979대를 지원하고, 친환경 자동차 1,816대 보급했다. 4·5등급 노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광주탄소중립지원센터가 환경부 주최 ‘2023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선정 심사’에서 지역탄소중립지원센터 부문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지역 탄소중립 선도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전국 17개 지역탄소중립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심사했으며, 광주와 부산 등 2개 기관이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을 광주탄소중립지원센터로 지정하고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행정계획 사전검토, 공공기관 온실가스 목표관리 등 시정 전반의 탄소중립정책 내재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이행, 도시탄소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등 체계적이고 전문성있는 정책지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광주탄소중립지원센터의 우수센터 선정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모두의 관심과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204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광주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