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비대면 전화 모니터링으로 ‘사회적 거리유지’ 준수하며 '치매어르신 돌봄 서비스' 진행

광주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치매어르신 돌봄 서비스' 진행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코로나19로 인한 치매안심센터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치매어르신 등 치매고위험군 대상자의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 생필품 및 두뇌 홈 키트를 지원하는 '치매 홀몸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는 그동안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16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화 모니터링으로 ‘사회적 거리유지’ 안부를 확인하며 관리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좀 더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가정 내에서도 인지자극활동을 통한 자가학습이 가능하도록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문 ▼손 세정제 마스크 ▼물티슈 ▼치매예방학습지·색칠공부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치매 돌봄 홈 세트'를 배부하기로 했다.

또한, 연락이 되지 않는 등 특별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가정을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이나 도움 필요 시 치매안심센터로 우선 연락할 수 있도록 연락 체계를 마련했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고위험군 치매어르신에게 코로나19 감염증 상황 종료 시까지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48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추석연휴, 바다향기수목원에서 준비한 체험과 가을꽃의 향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주변 섬들의 이름과 지명을 알 수 있는 전경 안내판이 설치된 전망대에 올라서면 시원한 가을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해안을 볼 수 있고, 다양한 가을꽃이 만개한 곳. 바로 경기도 안산 대부도 인근에 소재한 바다향기수목원이다. 추석연휴 기간을 맞아 자연의 싱그러운 녹음을 전해주고 있는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수목원 내 식재된 다양한 가을꽃과 함께 890개 국화 화분이 일제히 개화를 하고, 목화 1,200본과 붉게 단풍이 든 댑싸리 500개, 다양한 색상의 웨이브페츄니아와 로즈마리 1,100본이 가을의 색과 향기를 전하고 있다. 또한 ‘바다향기수목원 사용설명서’, ‘자연 속 숨은 보물찾기’, ‘속속들이 소나무’, ‘흙은 재미있는 우리 친구’ 등 다양한 숲 해설 프로그램이 가을철 수목원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연중 토요일과 일요일에 신청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불어라 피리’ 등의 체험프로그램 또한 관람객을 위해 준비되고 있다. 더욱이 수목원 내 염생식물원에 있는 ‘바다향기전시관’을 지역사회와 예술가를 위한 기획전시실로 개방해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기획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인 ‘바다향기 숲길 따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