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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이천시 관고동민의 날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동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관고동체육회는 지난 9월 28일 양정여자중학교 운동장 및 꿈자람센터 체육관에서 ‘제13회 관고동민의 날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경희 이천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관고동민 400여 명 등이 참석했으며,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주민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족구, 배구, 승부차기 등 운동경기 △개막식 △어르신 낚시, 훌라후프 등 번외경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로 인해 족구, 배구 경기 종목은 실내 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경기를 진행했으며, 야외에서는 승부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실내와 야외 경기를 적절히 나눠서 오히려 더 알차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라며, “이웃들과 함께 운동하고 웃으며 보낸 하루가 정말 소중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식 관고동 체육회장은 “날씨 변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과 활기찬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 다양한 체육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제13회 동민의 날 체육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우리 동의 끈끈한 공동체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웃고, 함께 걷는 따뜻한 관고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민의 날 체육대회는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이웃 간 소통, 주민 화합을 위한 자리로 격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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