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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성인문해교육 글꽃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실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지난 7일 성인문해교육 ’글꽃학교‘ 학습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가을을 맞아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문해 학습자들에게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평화와 생태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는 ’한지이야기‘를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학습자들은 평화교육관에서 조강을 바라보며 문화관광해설을 들은 뒤, 애기봉 일대의 역사와 남북이 마주한 접경지역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전망대에 올라 한강하구와 북한 지역을 한눈에 조망하며 평화와 공존의 소중한 가치를 직접 체감했다.

 

이후 한지 체험장으로 이동해 닥나무의 활용과 전통 한지 제작 과정을 배우고, 닥나무를 재료로 한 오색 비빔밥 만들기 체험에 참여해 옛 전통 방식의 소중함과 정성의 의미를 직접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한 오늘의 경험이 배움의 의미를 한층 깊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평화와 생태, 전통이 공존하는 김포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해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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