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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버무리다’ 이천시 마장면 새마을협의회, 정(情)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 성료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마장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정(情)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장중학교 학생들이 ‘생태수확 기부 프로젝트’로 학교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500포기와 무 200개를 기부하며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학생들의 손길이 담긴 농산물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새마을 남·녀협의회원 50여 명을 비롯해 김경희 이천시장, 시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함께 참여해 1,0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완성된 김치 150박스는 관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되며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지윤정 회장과 이희자 부녀총회장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김장 나눔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장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비롯해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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