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관내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신을 축하드리고 정성어린 안부를 전하는 ‘사랑을 선물하는 행복한 꽃배달(선행꽃) 사업을 진행했다. 선행꽃 사업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소외감 없이 생신을 맞이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찾아가 축하 인사와 함께 작은 선물과 케이크를 전달하는 화서2동의 대표적인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단순한 축하를 넘어, 어르신들의 생활을 세심히 살피고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날 자리에 함께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어르신의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안부를 물었으며, 에어컨과 선풍기가 잘 작동되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다함께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생신축하 노래를 부르며 케이크와 꽃, 건강음료, 휴지세트를 선물하는 등 특별한 생신상을 준비했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께서는 “생일을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 그냥 지나갈뻔 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웃으며 축하해주니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경로당에 지원하는 양곡을 균등 지원 방식에서 등록 회원수별로 기준을 나눠 차등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원 기준 변경에 따라 지원이 확대되는 경로당에 9월부터 양곡을 추가로 지원한다. 기존에는 경로당에 월 10㎏ 2포를 일률적으로 지원했으나 최근 이상일 시장이 한 경로당을 방문했을 때 경로당 회원 수에 따른 차등지원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리가 있다고 판단해 회원수가 50인을 초과하는 경로당에는 쌀 지원을 늘리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9월부터 경로당 등록회원수가 50인을 초과하면 4포, 100명을 초과하면 6포로 지원 기준을 변경하되, 경로당별 식사여부와 수요 조사를 거쳐 양곡을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양곡지원의 기준 변경으로 회원이 많은 경로당의 경우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에 필요한 양곡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곡지원의 기준 변경에 앞서 용인특례시는 지난해부터 경로당 운영비를 등록회원수 기준을 적용해 차등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이전에는 정부미를 경로당에 지원했으나 그 이후부터는 품질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27일 설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마을복지사업 ‘설성은 사랑을 싣고’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설성면 지역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말벗 활동과 함께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홍주 민간 위원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혼자서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관심과 손길이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과 소통으로 주민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존재임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경남 설성면장은 “무더위와 장마에도 불구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설성면이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주민주도 마을 복지사업 “오랜만에 외출, 가장 젊은 날 함께해요” 세 번째 이야기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외출은 쑥개떡과 블루베리잼 만들기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관내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 40명이 참여했으며,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즐거움과 더불어 시골밥상을 함께 드시는 시간을 제공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쑥 향 가득한 개떡을 직접 빚고, 새콤달콤함 블루베리잼을 만들다 보니 마음이 젊어지는 기분이었다.” 며 “안성맞춤랜드에서 산책과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며 오랜만에 여유를 느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조은정 안성3동장은 “슬로건처럼 어르신들과 오랜만에 함께 외출해서 가장 젊은 날을 보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며 “오늘 하루가 어르신들의 마음에 오래 남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선물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경일 민간위원장은 “오늘로써 체험활동이 모두 끝났지만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보니 우리가 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훈장골 수원점에서는 지난 27일,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해 정성 어린 오찬을 대접했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자 매년 정기적인 오찬 대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 오찬에는 여름철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에 좋은 소불고기 전골이 제공됐으며 식사 후에는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감사 인사를 주고받는 시간도 가졌다. 이정관 훈장골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이 된다는 사실이 늘 감사하게 느껴집니다”라며 “앞으로도 이 마음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훈 동장은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나눔 활동이 주민들에게 큰 울림이 된다”라며 “이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8월부터 10월까지 송탄 관내 경로당과 종교시설, 북부 노인대학 등 어르신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조기 검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국형 치매 선별 검사(K-CIST)를 하고, 필요시 협약 병원과 연계한 정밀검사까지 지원한다. 또한 치매 인식개선 교육과 예방 상담을 병행해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조기 발견을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 및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송탄보건소 조민수 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검진받을 수 있도록 시설을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치매 걱정 없는 평택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지역 거주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제4기 중장년 야드 트레일러 운전인력 양성’ 교육생 15명을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에 밝혔다. 올해 4회차를 맞는 ‘중장년 야드 트레일러 운전인력 양성’ 사업은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의 중요 항만기능인력의 양성 및 적기 공급을 위해 인천항만공사가 추진하는 인력 양성사업으로,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소장 임희정)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원장 김형일)과 함께 2022년부터 매년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생은 1종 보통이상 자동차운전면허를 소지한 인천 거주 만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하며, 노사발전재단에 유선 신청·접수 후 인터뷰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이번 ‘25년 제4기 교육은 9월 10일부터 9월 26일까지 토·일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진행되며 본격적인 실습에 앞서 ▴항만 현장 이해와 및 안전을 위한 사전 직무교육(9월 10일∼12일, 3일) ▴야드 트레일러 면허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실습 과정(9월 15일∼ 9월 26일, 10일)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월곶동은 지난 8월 26일 월곶동 내 한 음식점에서 무더위를 식혀줄 ‘콩국수 무료 급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 연일 이어진 무더위 속에서도 이날 현장에는 어르신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정겨운 웃음소리와 대화로 가득했다. 이날 준비된 200여 그릇의 콩국수 식사 자리는 점심 한 끼를 넘어 오랜만에 경로당 친구들과 함께 식사하며 웃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자,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한 쉼터가 됐다. 행사에는 월곶동 통장협의회가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했다. 통장들은 직접 음식을 나르고 자리를 안내하며 어르신들을 맞이했고, 그 정성 어린 손길 덕분에 현장은 한층 활기를 띠었다. 정운하 월곶어울림경로당 회장은 “콩국수 한 그릇을 드시며 활짝 웃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작은 실천이 큰 울림이 되어 더욱 살기 좋은 월곶동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군자도서관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신중년, 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나의 비서로 만들기’ 디지털배움터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0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디지털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총 8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기능부터 일상에서 자주 활용되는 앱까지 폭넓게 다룬다. 주요 과정은 ▲금융 앱(App) 사용법 ▲전자우편ㆍ카카오톡 등 자료 공유법 ▲버스 정보 및 지도 활용법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따라 해볼 수 있는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전행주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중년과 어르신 세대가 스마트폰을 단순한 통신 수단을 넘어 생활 속 든든한 ‘비서’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토마토 재배지에서 바이러스병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설 내외부 잡초 제거와 매개충 초기 방제 등 철저한 주변 환경 관리를 당부했다. 주요 발생 바이러스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토마토퇴록바이러스(ToCV) 등으로, 평택·광주·용인 등 9개 재배지 조사 결과 최근 3년간 발병률이 꾸준히 상승했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2022년 30%, 2023년 22%, 2024년 44%로 나타났고,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와 토마토퇴록바이러스는 같은 기간 10%→22%→33%로 증가했다. 올해 7월 광주·평택·양평 등 8곳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는 별꽃·뽀리뱅이·큰방가지똥 등 동계 일년생 잡초와 가는잎한련초·개비름·닭의장풀·미국까마중 등 하계일년생 잡초 9종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돼, 잡초가 주요 매개원이 될 수 있음이 확인됐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토마토는 잎 말림·괴저(괴사)·황화·시듦 증상이 나타나며 정상적인 착과가 어렵고 수확량이 급감한다.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와 ‘토마토퇴록바이러스’의 매개충은 각각 담배가루이, 담배가루이·온실가루이로, 단순 접촉으로는 전염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