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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탄벌초, 테니스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

경기도 가평에서 개최된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에서 우승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탄벌초등학교의 테니스부 학생들이 2022.4.8.(금)~4.12.(화)까지 가평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우승하며 경기도 대표로 최종 선발되었다.


가평에서 개최된 본 대회에서 탄벌초등학교 테니스부 이예서(6학년) 학생이 최종 우승하였고, 이예서, 함수아(5학년), 정서현(5학년), 이한나(5학년), 안희지(4학년), 유서진(4학년) 학생이 참여한 여자초등부 단체전에서 최종 3위 성적을 거두면서 탄벌초등학교 테니스부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로 최종 선발되었다.


탄벌초등학교 테니스부(코치 정순화)는 개교할 때부터 창단되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그 기량 또한 전국에서 인정받고 있다. 최근 2년간 코로나의 확산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개최되지는 않았지만, 탄벌초등학교 테니스부는 2019년 전국소년체전에서 전국 3위의 성적을 거두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탄벌초등학교 테니스부를 거쳐 졸업한 학생들 중 현재 청소년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이 많아 탄벌초등학교의 자랑이 되고 있다.


탄벌초등학교 테니스부의 우수한 성적 뒤에는 테니스부 발전을 위해 모든 정성을 아끼지 않는 정순화 코치와 학교의 역할이 무척 크다. 개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테니스부 코치를 역임하고 있는 정순화 코치는 운동하는 선수 학생들의 기량도 중요하지만, 인성과 학업 능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매 대회에 참여할 때마다 경기를 마치고 나면, 숙소에서 학생들이 당일 게임 운영과 하루 일과에 대한 성찰일기를 쓰고, 본인 수준에 맞는 자율학습을 선택하여 연습할 수 있도록 격려, 지원하고 있다. 정순화 코치는 “코로나 확산과 갑자기 더워진 날씨 등 열악한 상황 속에서 본인의 기량 발휘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신영 교장은 “탄벌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특기 계발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그동안 땀흘려 노력한 만큼 멋진 결과를 가져온 학생들과 코치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한편,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28.(금)~5.31.(화)까지 경북 구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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