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 오학초등학교(교장 김숙경) 육상부는 4월 25일(월)부터 4월 26일(화)까지 용인 미르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진행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여 높이뛰기, 멀리뛰기 등에서 입상하였다고 28일에 밝혔다.
오학초등학교 육상부는 이번 대회에 5~6학년 6명의 학생들이 지도교사, 육상코치와 함께 800m, 멀리뛰기, 높이뛰기 부문에 출전하였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경험을 쌓기 힘든 지난 2년 동안의 공백을 깨고 현재 육상부원들로서는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키워왔던 기량을 맘껏 펼쳐 더욱더 커다란 의미를 전해주었다.
▲6학년 여초부 석재은 학생은 높이뛰기 금메달, 멀리뛰기 동메달 수상 ▲6학년 남초부 이채민 학생은 높이뛰기 은메달 수상 ▲5학년 여초부 주지윤 학생은 높이뛰기 은메달 수상 ▲ 6학년 여초부 임새봄 학생은 높이뛰기 동메달을 수상해 그동안의 노력과 훈련에 대해 값진 결실을 일구었다.
대회에 출전했던 6학년 석재은 학생은 “떨리고 긴장되었지만 친구들과 선생님들께서 많이 응원해 준 덕분에 잘할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고, 학생들을 지도해 준 음효정 육상코치는 “학생들이 지금까지 노력한만큼 최선을 다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졌는데 너무나 애써 주어서 고맙다.”고 말하였다.
김숙경 교장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수상여부를 떠나 값진 땀방울을 흘리며 출전했던 학생들 모두가 멋지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꿈끼․인성․지혜․창의를 핵심가치로 삼는 ‘행복마중 미소지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의 나래를 활짝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