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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노후 게이트볼장 2곳 사무실 새 단장

도배 재시공 및 싱크대 설치 등 환경개선…이용자 안전·편의 증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게이트볼장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구갈레스피아와 보정동 게이트볼장 등 2곳의 사무실을 각각 새로 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사무실은 천장 누수와 바닥 균열 등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지속해서 개선 요청이 있던 곳이다.


구는 약 2000만원을 투입, 구갈레스피아 게이트볼장 사무실에는 벽지와 장판 등 내부가 단장된 컨테이너를 새로 설치하고, 보정동 게이트볼장 사무실엔 바닥 타일 시공 및 도배, 싱크대 설치 등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많은 어르신들이 게이트볼장을 즐겨 찾고 있어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라도 환경개선이 시급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한 공공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정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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