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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명초등학교, ‘스마트해진 아이들에게 스마트한 교육을’ 가상체험 생존수영교육

수상구조, 심폐소생술 등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한 생존수영교육 실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광명초(교장 한만정)는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교육연구소와 함께 6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수영장이 아닌 교실에서 안전하면서도 생생한 VR 활용 생존수영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각 반 교실로 생존수영이론교육 강사가 방문해 광주광명초 3~4학년 학생들은 4차시 교육 커리큐럼을 활용한 수업을 받는다. 생존교육 3개의 테마·17개의 콘텐츠와 VR 안에서 직접 상호작용 가능한 컨트롤러를 통해 체계적인 체험이 실시된다. VR체험이기에 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학생, 수영장을 싫어하는 학생들도 거부감 없이 생존수영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수업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생존수영 실습의 부재를 극복하고, 실습 교육 현장에서 체험하기 힘든 선박안전, 수상구조, 심폐소생술 등의 내용을 가상체험(VR)으로 간접경험하게 된다.


또한 가상체험을 통해 생존수영교육 중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코로나 상황의 교육 현장에서 생존수영 교육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광주광명초 VR 생존수영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3학년 학생은 “VR 가상공간 상황 속에서 제가 친구들과 상호작용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게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다.


광주광명초 교장 한만정은 “학생들은 VR 체험이라는 생생하고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통해 생존수영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수상안전예방 지식을 습득했으며, 이러한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2학기에는 3~4학년 학생들이 직접 지역 내 수영장을 방문하여 실습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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