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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싱어',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역대급 무대 속출에 최고 시청률 6.5%까지 치솟아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SBS 'DNA싱어-판타스틱 패밀리'(이하 'DNA싱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목요 예능 최강자로 등극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DNA싱어'는 가구 시청률 4.4%(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5%(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다.

이날 'DNA싱어'에서는 배우 김하영과 개그맨 추대엽이 스타 싱어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 딸은 뽀뽀뽀 스타입니다'라고 소개된 첫 DNA싱어의 등장에 DNA 판정단은 역대 뽀미언니들을 언급하며 개그맨 유재석의 아내인 나경은 아나운서까지 언급했다. DNA싱어는 '딸은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19년 차 배우다. 저희 딸을 알아보는 분들이 많이 하는 말이 '어..맞죠?'다'라는 힌트를 줬고 주영훈은 스타싱어의 정체로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의 배우 김하영을 언급했다.

DNA싱어는 '당신은 모르실 거야'를 선곡해 감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이후 스타 싱어로 배우 김하영이 등장해 주영훈의 소름 돋는 추리력이 입증됐다. 김하영은 "재연 배우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캐스팅이 불발된 경우도 있었고, 뒤에서 선배님들이 안 좋게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나라는 사람을 있게 해준 프로그램이고 꾸준히 연기해온 나를 칭찬한다"고 말했다. 김하영은 어머니와 함께 '사랑 밖엔 난 몰라'를 열창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두 번째 DNA싱어는 어디선가 익숙한 마스크로 녹화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DNA 판정단은 이미지만으로 개그맨 유재석, 이윤석, 이상준, 방송인 장성규, 가수 유희열 등을 언급해 추리에 의욕을 드러냈다. MC 이수근은 '난 개인적으로 DNA싱어도 알고, 스타싱어도 안다'라며 모두를 혼란스럽게 했고, 개그맨 양세찬은 '음악 하시는 분이고 부캐도 있다'며 개그맨 추대엽을 스타싱어로 추리했다.

이후 DNA싱어는 '나의 형은 부캐 스타다'라고 소개되면서 양세찬을 당황시켰고, 사실상 스타싱어는 추대엽으로 좁혀졌다. 놀라운 건 DNA싱어의 무대였다. DNA싱어는 어머니를 위해 선곡한 '용두산 에레지' 무대로 역대급 노래 실력을 뽐냈다. 스타싱어는 예상대로 추대엽(카피추)이었다.

평소 부캐 '카피추'로 활동하며 기타실력을 뽐냈던 추대엽은 '어머니가 다른 집 도우미 일을 하셨을 때 거기 있는 자녀분이 버린 기타가 있었다. 그 때 기타를 배우게 됐다'며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고 카피추로도 무대에 올라 큰 웃음을 선사했다. 추대엽은 동생과 함께 '막걸리 한 잔' 무대를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스타 교수 가족' 솔지 남매는 2연승에 도전하기 위해 '우리 가족 이대로' 듀엣 무대로 2연승 출사표를 던졌지만 89표를 얻어 94표의 '도쿄돔 박현빈 가족'을 넘지 못했다. 박현빈 가족은 다음주 방송에서 2연승에 도전하게 됐다. 'DNA싱어'는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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