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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부사장 출신 장일환, 골프 교재 출간해 화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삼성그룹 임원 출신이 골프레슨서를 저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인스트럭터인 장일환 프로가 '바디스윙이 골프스윙이다(Body Swing is Golf Swing)를 펴냈다. 

 

이 책은 장타를 내는 방법부터 골프스윙, 볼 비행, 그립, 셋업, 쇼트게임, 아마추어를 위한 12가지 스윙특성, 프리루틴샷, 골프법칙, 골프의 이해까지 모두 10개의 챕터로 구성돼 있다.  

 

미국프로골프협회 회원이자 골프인스트럭터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장일환 프로가 숨어 있는 1인치의 스윙 기술 노하우를 찾아가는 놀라운 레슨 프로그램이자, 2년 동안 야심 차게 준비한 진정한 기존 틀을 깬 전혀 새로운 골프 레슨 교본이다.

 

대기업 임원 자리를 내려놓고 50대에 '늦깎이'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저자가 몸소 체험했던 내용을 위주로 정리한 골프 레슨서의 '끝판왕'이다. 

 

특히, 골프를 새롭게 시작하는 MZ세대부터 구력과 실전이 일치하지 않는 실버세대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바디스윙이 곧 골프스윙’이라는 명제로 잘 정리돼 있다.

 

골프는 손과 팔의 파워 스윙이 아니라, 우리 몸통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즉, 바디를 올바르게 움직이면 손과 팔이 자동적으로 따라 움직이게 되면서 골프스윙은 자동으로 잘될 수 있다는 논리다. 

 

우리는 가끔 단편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문제점이라 하고 그것을 고치기 위해 팔과 손의 움직임을 달리하여 스윙 궤도를 고치려 노력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상이 문제점이 될 수가 없다. 현상은 현상이고, 그것을 고치기 위해서는 근본 원인(Root Cause)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저자가 몸소 경험한 골프스윙의 기본과 그 이유 즉, 근본 원인을 직접 설명하고 구체적으로 문제점을 점검해 주는 골프 레슨의 교본으로 골프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사를 받았다. 삼성건설 부사장으로 리스크관리가 전문이다.

 

미국 골프전문대학 PGCC를 졸업한 뒤 미국의 골프장에서 6개월간 코스관리 및 경영을 공부한 뒤 귀국했다.

 

현재 골프경제신문 등 다수 매체에 골프레슨을 연재중이며 대학에서 골프특강도 하고 있다. 강원 춘천 플레이어스 골프클럽 헤드프로를 맡고 있다. 

 

장일환 프로는 “골프의 고수가 가진 최대의 기술은 바로 자신의 허점을 찾아내는 것이고, 최고의 전략은 실수를 피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맑음북스가 펴낸 이 책은 264페이지에 가격은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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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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