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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 3위 달성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용인시에서 개최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1만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복싱, 볼링, 배드민턴 등 총 25개 종목에서 승부를 겨루었다.

 

성남시는 377명(선수 302명, 임원 75명)의 선수단이 23개 정식종목, 2개 시범종목에 모두 출전해 3년 만에 개최된 대회에서 종합 3위라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성남시는 23개 정식종목 가운데 총 6개 종목(복싱, 볼링,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사격, 바둑)에서 강세를 보이며 우승하였으며, 농구와 테니스, 그리고 검도 종목에서 힘을 보태주어 2만3414점에 육성점수 4300점을 더해 합계 2만7714점을 차지해 최종 종합 3위에 올랐다.

 

그중, 복싱 종목은 성남시가 최초로 10체급에서 6체급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볼링은 이번 대회까지 우승하여 6연패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성남시는 차기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지로써 4차 산업혁명의 메카 성남! 이라는 주제로 입장선수단이 참가하여 ‘입장상’ 2위를 수상하였고,  ‘성취상’ 에서도 2위를 받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폐회식에 참석해 차기 대회 개최를 상징하는 경기도 체육대회 개최기를 전달받았으며,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성남시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경기도 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고생하신 행사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성남시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25일 저녁 성남시 선수단과의 만찬 행사에 참여한 이용기 성남시체육회 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단과 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내년 대회에서 성남시가 종합 1위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성남언론인협회 공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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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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