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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10회 팽성읍 한·미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팽성읍체육회(회장 최민석)는 지난 3일 팽성레포츠공원에서 주민 및 캠프 험프리 미군(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팽성읍 한·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기존에 치러졌던 체육대회와는 달리 캠프 험프리 미군(가족) 100여 명이 팀(Victory승리팀)을 이뤄 참여함으로써 주민과 함께 화합을 다지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행사진행은 식전행사, 국가제창(한·미), 개회선언 및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관내 15개 단체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팽성읍 체육회 최민석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읍민체육대회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성황리에 치룰 수 있어 기쁜 마음이며,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미군(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보다 뜻깊은 체육대회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종복 팽성읍장은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최민석 회장님과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신 읍민분들께도 감사함을 전하며 오늘 하루 행복한 추억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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