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군포시 군포1동 주민자치회, 어르신 생활 요가 교실 운영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1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외부활동이 어려웠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활 요가(아침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어르신 요가 교실은 선착순으로 30여명을 접수 받아 9월 27일부터 12월말까지 참말 어린이 공원에서 매주 화요일 아침 8시에 진행된다.


수업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특성과 기호에 맞춰 진행되며 혈액 순환 강화, 통증 완화, 치매 예방 효과가 있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요가 교실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매주 화요일 집 근처에서 편하게 요가 운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열심히 참여하여 건강한 체력을 유지해야겠다”고 말했다.


최명진 주민자치회 회장은 “지역 어른신들이 요가 교실에 즐겁게 참여하여 코로나로 신체적·정신적으로 약해진 건강이 회복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