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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 체육대회, 300여 주민 화합슛 골인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 주민들이 ‘2022년 양지면 체육회장배 한마음 체육대회’로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5일 양지근린공원에서 열린 체육대회에는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양지면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서는 축구·탁구·테니스 등 총 3개 종목의 경기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오랜만에 운동장을 달리고 땀 흘리며 좋은 추억을 쌓았다.


개회식에 참석한 이형주 처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갑순 양지면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승패를 떠나 실력을 증진하고 단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주민들이 일상속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양지면과 함께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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