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산시, 제18회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산시청 수영팀 백승호 선수 국가대표 선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직장운동부 수영팀의 백승호 선수가 지난 9일 열린 제18회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수영국가대표선발전에서 24명이 참가해 1위로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백승호 선수는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바다에서 열린 제18회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수영국가대표선발전에 출전했다. 총 24명이 5km와 10km에서 레이스를 펼쳤으며 출발부터 마지막 터치까지 선두를 유지해 1위로 들어왔다. 백승호 선수는 5km에서 수영국가대표로 선발되었으며 오는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오산시청 소속으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백승호 선수는 선발전에서 독보적인 기량으로 1위에 선발되어 국제대회 출전 가능한 유력한 선수로서 내년에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오산시 스포츠센터에서 맹훈련 중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동절기부터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과 전력을 비축한 오산시청 수영팀 선수들은 올해 초부터 열리는 전국규모 대회부터 개인최고기록을 갱신 중이며 좋은 성적을 거둬 금빛 사냥을 시작하였으며, 향후 있을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