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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초등 생존수영 교실 운영

이동식 생존수영 교실 운영으로 위기상황 지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관내 일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했다.


지난 8월 29일(월)부터 11월 7일(월)까지 운영된 초등 생존수영 교실은 자기 생명 보호 능력과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학생들이 실제 수영장에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해당 학교에 직접 돔 형태의 구조물과 수영장을 설치해 실습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기존 생존수영의 교육 프로그램과 별도로 샤워실, 탈의실 및 안전시설을 구비했다.


본 사업에 관내 초등 5개교 학생 896명이 이용했으며, 거점형 학교인 판교대장초, 중원초에 구조물이 설치되고 인근에 있는 공동이용 학교인 백현초, 대일초, 대원초 학생들이 이동하여 생존수영 교실에 참여했다.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 신승균 교육장은“생존수영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의 안전과 관련하여 수영장 접근이 용이하도록 이동 거리를 축소시켜, 효율적인 이동식 생존수영 교육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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