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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고촌도담수영장 11월 21일부터 시범운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최초 학교복합시설인 고촌도담수영장이 오는 2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촌도담수영장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학교시설 복합화 추진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에 따라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지역 생활의 중심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됐다.


교육부 특별교부금 30억원과 김포시와 교육청이 각각 24억원을 분담하여 총 78억원이 투입된 복합체육관은 지상 1,2층 실내체육관과 지하 1층 수영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1층에 위치한 고촌도담수영장은 지난 7월 김포시, 김포교육지원청, 고촌중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김포도시관리공사에서 위탁·운영중이다.


공사는 11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의 시범운영을 통해 고촌도담수영장 운영의 문제점과 효율적인 관리방법을 모색해볼 예정이다.


시범운영 동안 이용대상은 고촌읍 거주자로 한정하고 개방시간은 평일 오후 17시부터 21시 까지 1시간 단위(50분 운영/10분 정비, 50명 이내)로 토요일 9시부터 18시까지 3시간 단위(2시간 30분 운영/30분 정비, 70명 이내)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희망자는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발권 후 입장하면 된다.


향후 고촌도담수영장은 생존수영 특성화 시설로서 학생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학생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일반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학교내에 위치한 시설 특성상 주차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차량주차는 평일 새벽시간 및 18시 이후 그리고 토요일에 한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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