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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 직접 참여해 “걷고 싶은 오산천”

노인사회활동 오산천 꽃밭가꾸기 신규사업단 출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실버인력뱅크 프로그램실에서 오산천 꽃밭가꾸기 신규사업단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동교육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공익형 신규사업으로 ‘오산천 꽃밭가꾸기’를 추진해 40명의 어르신들을 추가 모집·선발하고 노인일자리를 제공과 더불어 직접 참여해 하천을 자연친화적으로 가꾸고 걷고 싶은 탐방로 조성을 위해 동참하게 됐다.

이는 사계절 다양한 꽃을 심고 가꿈으로써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익 증진에 앞장서게 된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써 선정·주관해 운영하게 됨으로써 총 22개 사업단 총 800여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조한석 관장은 “더욱더 어르신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개발을 통해서 많은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보전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시민과 함께 특히, 어르신들이 참여함으로써 도심의 휴식공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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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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