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시흥시 배곧2청소년문화의집, e스포츠 소속팀 활동청소년 모집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배곧2청소년문화의집은 여가를 넘어 문화콘텐츠로 자리한 e스포츠의 소속팀에서 활동할 청소년을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우리 일상에 새로운 영역의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e스포츠는 전략적 사고능력, 디지털 기술의 활용과 이해를 기본으로, 동료와의 소통과 협력이 필요한 활동이다. 개인주의와 비대면 생활이 일상이 되어가는 청소년들에게 e스포츠 활동은 협력, 의사소통, 사고력 및 스포츠 정신을 즐겁게 배우고, 형성할 기회가 돼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곧2청소년문화의집 e스포츠팀은 선수팀과 개발팀으로 구분해 모집 중으로, 선수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을 중심으로 e스포츠대회에 참가하고, 개발팀은 게임 개발 과정에 직접 참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e스포츠 관련 교육 지원, 프로리그 e스포츠대회 참관, e스포츠대회 기획 등 다양한 e스포츠 관련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14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두 분야에서 중복으로 활동 가능하다.


배곧2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e스포츠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전한 게임 문화 형성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2022년 e스포츠데이’를 개최해, 게임을 매체로 가족 간 즐거운 소통과 교류의 장이 형성될 수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e스포츠팀 구성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게임을 즐기며, 자신의 역량 개발과 진로 탐색의 과정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