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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결 갤러리 이선경 한국화 개인전 개최

안성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3번째 기획 전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지난 3월 7일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올해 세번째 기획 전시로 이선경 작가의 한국화 개인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인전은 우리에게 친근한 전통 방식의 한지와 분채를 사용한 화조도, 수묵산수화 등 다양한 한국화 작품 31점을 전시했다.


이선경 작가는 “처음엔 개인전을 할 용기가 없었지만 아름다운 색감의 다양한 작품을 어떻게 변화 발전시켜 왔는지 보여주고자 했다. 또한 이번 전시를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해주신 안성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 이번 전시를 통해 수묵화 · 채색화 · 민화로 그려낸 우리 한국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길 기대하며, 인고의 시간을 그림으로 승화시켜 아름다운 작품을 전시해 준 작가님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3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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