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유용 생활폐자원을 재순환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자원순환교육 활동은 어린이집에서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모은 종이팩 15kg과 폐건전지를 교사와 원아들이 직접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화장지 및 새 건전지로 교환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실시했으며, 아동들로 하여금 생활폐자원이 단순히 버리는 것에서 재순환 할 수 있는 것으로 인식의 변화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컸다고 볼 수 있다.
최승란 지동장은 “유용 생활폐자원 수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생활폐자원 재순환 활동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를 표했으며 “관내 학교 및 어린이집과 함께 생활폐자원 수거와 자원순환교육을 접목시킬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발굴·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