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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교육지원청, 2023 광주하남 교육장배 육상대회 열다!

관내 47교, 초,중학생 766명 참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광주하남지원교육청은 3월 30일‘2023 광주하남 교육장배 육상대회’를 광주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떨어진 기초체력을 키우고 잠재력이 뛰어난 우수선수를 조기에 발굴 육성해 육상 꿈나무를 키우기 위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 중학교 49개교 766명의 선수가 출전해 100m, 200m, 400m, 800m, 1500m, 400m 계주 등 트랙 경기와 멀리뛰기, 포환던지기의 필드 경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4월 19일 경기도 용인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교육감배 육상대회에 광주․하남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지는 대회로 그동안 드러나지 않은 유망한 꿈나무 선수들이 대거 등장하여 다가오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선수단의 우수한 성적을 위한 청신호를 밝혔다.


모든 운동의 기초 종목인 육상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기회를 얻고, 운동부 지도자들은 육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에서 숨은 스포츠 인재를 찾아낼 수 있는 소중한 대회인 만큼 각 학교의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많은 학교장이 참석했으며, 학부모들 역시 자녀들의 활약을 응원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김성미 교육장은“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육상경기대회가 중단돼 학생들이 기량을 뽐내지 못했는데 올해는 육상경기대회가 열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 기회가 돼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육상대회를 무사히 잘 끝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꿈나무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면서 마음껏 자기 기량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일선에 계시는 지도 선생님들과 긴밀한 소통 속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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